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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 소설 리뷰

[리뷰/ 네타 주의] 무쌍계 여기사, 그래서 「큿, 죽여라」는 없다

by 라이킴 2018. 8. 28.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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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주소 : http://solike.kr/706







------주의사항 !!!!------



1. 리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적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면 작성자와는 다르게 


"어? 난 이거 재미있게 봤는데?" 라든지 


"어?  이 더럽게 재미없는 작품이 재미있다고?" 등 


반대되는 입장의 의견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보니 


어디까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리뷰에는 네타가 포함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타가 싫으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리뷰 작성자: 카게무샤님 


출처:https://blog.naver.com/mypc10/221328313299






원작 제목 : 無双系女騎士、なのでくっころは無 



줄거리


15번째 왕자로 태어나 변변한 영지도, 권력도, 돈도 없는 왕자 이르켈 

어떤 사건을 계기로 비상식적으로 강력한 두 명의 여기사와 만났다.

히로인 무쌍계다. 기본적으로 밝게, 살벌하게 적을 죽여나간다. 

주인공도 약간이나마 무쌍이 가능하지만, 역시 히로인의 무쌍에는 이길 수가 없다.





키워드로 어그로끌기




무쌍 여기사, 배틀 히로인, 최강 살육계 히로인


다소 우스꽝스러운 제목을 하고 있습니다만, 내용은 그와 무관하게 재미있습니다. 

더욱 특이한 것은.... 왕자와 여기사들...이라는 하렘스러움은 확실하게 갖추어져있는데, 연애 관계가 쉽사리 구성되지도 않습니다. 겉모습으로 하렘이고 다들 강해지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가끔씩 서로에 대한 감정이 트여가는데 이부분 자체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달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전기


이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여주인공들이 무쌍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무쌍은 마법이 펑펑터지는 무쌍도 아니고 검기가 마구 터지는 무쌍도 아닙니다. 순수하게(?) 압도적인 검술과 체력으로 밀어붙이는 이야기입니다. 3:5000이라거나.... 4:1000이라거나... 기본적으로 모든 전투가 항상 수적으로 극한 열세입니다. 


그런 전투가 대부분입니다만... 

이 작품의 특이한 점은 그러면서도 전기스러운 느낌이 있다는 겁니다. 

국가간의 관계, 영주들의 관계라던가 하는 것은 어느정도 착실하게 갖춰져있습니다. 다만 전기라고 하기엔 병법 따위는 1도 없다는 점이 극적인 차이점입니다. 왜냐면 쪽수따위 의미없는 히로인들이 직선으로 적병을 뚫고 들어가 적장의 목을 따고 끄으읕.... 이 아니라 계속해서 죽이거든요. 오히려 병법이랄까, 전법을 사용하는 것은 주로 적군쪽입니다. 무쌍인 주인공들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합니다. .... 이 부분이 어이가 없음과 동시에 다소의 실소가 나올정도의 코믹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잔인성 (R15)


기사단의 단원은 착실하게 한두명씩 늘려갑니다만, 작가님이 여 캐릭터 성격이나 설정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다들 과거사가 있고 누군가는 주인공에게 아무 감정도 없고, 누군가는 호감을 가집니다. 모두가 검에 엄청난 치트라는 공통된 특징은 있지만 싸우는 방법이 다소 다릅니다. 누군가는 호전적으로 적의 목을 날리고, 누군가는 냉정하게 생각하며 적의 목을 날리고, 누군가는 지치기는 지치는데 적의 목을 날립니다..............어? 저 방금 셋 다 다르게 말한거 맞죠?

아...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그런 여자들이 많아집니다. 

많아집니다(중요하기에 두번 말했다.)





제목에 대하여



<무쌍계 여기사, 그래서 「큿, 죽여라」는 없다>라는 긴 제목. 일본 라이트노벨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길이의 제목입니다. 


여기서 달려있는 쿳코로(쿳, 코로세)는 일본이 만들어낸 여기사 캐릭터의 특이점입니다. 

어째서인지 여자가 기사를 하고 있고, 어째서인지 노출도가 높고, 어째서인지 주인공을 악당이라고 착각해(혹은 진짜 악당이거나) 공격했다가 오히려 역관광 당하는.... 그런식의 중세 판타지 배경의 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패배한 여기사가 하는 유명한(?) 대사가 "큭! 죽여라!"입니다. 네가 이겼으니 순순히 자신을 죽이라는 의미입니다만... 대개 이 말을 하는 여 기사는 죽여지지 않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한국 정발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만, 제목이 어떻게 바뀌어 나올지 잘 모르겠군요. 그대로 나올까요? 큭죽은 없다...라던가?












좋은 리뷰를 작성해 주신 카게무샤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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