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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 소설 리뷰

[리뷰/ 네타 주의] 전국 코마치 고생담

by 라이킴 2018. 9. 18.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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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주소 : https://solike.kr/133







------주의사항 !!!!------



1. 리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적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 작성자와는 다르게 


"어? 난 이거 재미있게 봤는데?" 라든지 


"어?  이 더럽게 재미없는 작품이 재미있다고?" 등 


반대되는 입장의 의견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보니 


어디까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리뷰에는 네타가 포함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타가 싫으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리뷰 작성자: 카게무샤님


출처 : https://blog.naver.com/mypc10/221332213608





줄거리




어느 날 한 소녀가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했다.

그야말로 신의 변덕, 악마의 심심풀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당돌하게.


소녀가 세계를 바꿀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어디에라도 있는 매우 보통의, 평범하고 수수한 소녀였다.


그런 소녀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밖에 없다.


전국시대를 살아남는다. 

그것뿐이다.





키워드로 어그로 끌기




R15 잔혹한 묘사.


어째서인지 키워드에 R15의 잔혹한 묘사가 끼워져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싸움을 선호하거나 전장에 나가는 일 자체가 그렇게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피를 보는 장면은 '사냥'과 관련되었을 경우입니다. 그 이외의 전투장면은 대부분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의 지인들이 전장에 나가면서 나옵니다. 물론 이야기가 흐름에따라 주인공도 조금씩 전장으로 향합니다만... 이야기의 흐름상 적습니다.

만약 좀 더 전쟁이야기를 원하신다면 빠르게 다른 작품을 픽 하시는 것이 속편합니다.





타임슬립, 전국시대, 역사개변, 기술 개혁.



이 이야기의 대부분은 개발&개혁 입니다. 타임슬립으로 전국시대로 간 현대 일본 여고생이 자꾸자꾸 뭔가를 만들어내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80%는 무언가를 만들고 부수고 바꾸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굉장히 적극적으로 뭔가를 생산하는 경향이 있지만 생산 이외의 활동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주인공 성격으로 '역사를 바꾸겠다!' 같은 뚜렷한 목표는 없습니다. 그냥 맘편히 살고 싶어합니다. 때문에 극적인 전개나 반전 같은 것은 거의 없습니다. 뭣보다 '실패'하는 사례가 압도적으로 없기 때문에 주인공 만능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줄거리에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여고생"입니다만... 그정도가 아닙니다.


전개 자체가 앞서 말한듯 개발의 연속이기 때문에 이런 전개가 몸에 맞지 않으신 분은 일찌감치 손을 떼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국시대, 역사 관련 주의



저는 역사 전문이 아닙니다만,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것을 적어둘까합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이 전국시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비롯해 한국 역사와 관련이 아예 없지 않은 인물들도 등장합니다. 또한 작가분은 여러모로 주의해서 여러가지 설이 있다, 라는 식으로 글을 집필하고는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 관련 부분이 거슬리시는 분을 읽지 않기를 권장드립니다.

그 이외에 언급되는 일본 과거 문화, 발전 정도 같은 것을 읽는 것은 나름대로 즐거운 일입니다.




현대 윤리는 쓰레기통으로


이상한 키워드가 붙어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저 스스로도 다소 이해가 어렵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일본 전국시대 윤리로 생각하는 것이 옳겠지요. 






코믹관련


앞서 만화로 이 작품을 알고 계신분들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코믹보단 소설의 완성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설은 설명조의 텍스트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전문적인 이야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읽고 싶다면 코믹쪽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코믹에 대해선 작화가에게 약간의 비난이 있기 때문에(대충 그린다는 등의) 그점만 빼면 편히 읽을 수 있습니다.






함께 읽어보면 괜찮을 작품




<전생해서 시골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보내고 싶다>

<転生して田舎でスローライフをおくりたい>






역사나 인물들이 조금 불편하다면 판타지 쪽으로 발을 돌릴 수 있습니다. 위 작품의 경우 이야기의 배경이 검과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입니다. 주인공에게도 탁월한 마법 능력이 있습니다. 최초 시작도 타임슬립이 아니라 이세계 환생입니다.


이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전개가 <전국 코마치 고생담>과 유사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느긋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점, 요리를 많이 개발하는 점 등등입니다. 다만 코마치가 현대의 물건만 구현화하는 것에 힘쓴다고 하면, 슬로우렛(남)은 발상을 바꿔 판타지 세계에만 존재하는 것들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쪽도, 슬로우 라이프를 목표로 하는 이야기라서 지인들과의 대련을 제외하면 전투 다운 전투를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마법의 용도가 워낙 많아 쓸데없이 화려한 경우가 있습니다.








보다 더 추천하는 작품

<책벌레의 하극상> 





<책벌레의 하극상>의 경우 정발본 번역가와의 궁합이 잘맞아 글이 깔끔하게 읽힙니다. 또한 이것저것 개발하면서도 실패나 실수도 반복하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혼자서는 무엇도 할 수 없기에 사람과의 유대가 계속해서 생겨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의 경우 자신의 욕구에 충실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에 적극적입니다. 만약 의욕없고 수동적인 개발자(?) 주인공이 싫다면 이쪽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일이 겠지요.








이번에도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더 많은 리뷰를 보고 싶은 분들은 


카게무샤님 블로그에 들려주세요(더 많은 리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전국시대물을 번역기로 읽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 시대의 고유 명사나 지명 ,이름, 말투등으로 번역기가 엉망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모처럼 카게무샤님이 좋은 리뷰를 작성해주셨으니.. 전국 코마치 갱신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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