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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 소설 리뷰

[리뷰/ 네타 주의] 약사의 혼잣말

by 라이킴 2018. 12. 30.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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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자료는 정발로 인해 삭제되었습니다. 


훌륭한 작품이니 구매해서 봐주세요 ~~!







------주의사항 !!!!------



1. 리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적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 작성자와는 다르게 


"어? 난 이거 재미있게 봤는데?" 라든지 


"어?  이 더럽게 재미없는 작품이 재미있다고?" 등 


반대되는 입장의 의견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보니 


어디까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리뷰에는 네타가 포함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타가 싫으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리뷰 작성자: 카게무샤님


출처 : https://blog.naver.com/mypc10/221332231006



줄거리



약초를 캐러나갔는데, 후궁 궁녀 사냥을 당했습니다.


화류계에서 약사를 하고 있던 묘묘(마오마오)는, 

그런 까닭으로 고상한 장소에서 궁녀 따위를 하게 되었다. 


현상에 불만을 품으면서도 빚 갚기가 끝날 때까지 점잖게 있자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호기심과 지식은 그렇지 않았다.


작은 사건을 해결한 것으로부터 황제의 총비나 내시에게 주목받는다.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묘묘는 오늘도 세탁 바구니를 한손에 한숨을 쉬는 것이었다.






키워드로 어그로 끌기




중화풍


이 이야기는 일본 작가가 썼지만, 이야기의 배경은 '중국 비슷한 곳'입니다.  이렇게 애매하게밖에 말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야기 자체가 역사에 대해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역사는커녕 가볍게 그러한 풍경만 가져와 이야기를 자유롭게 진행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중국 후궁과 관련된 부분이 약해서 아쉽다는 분위기도 다소 있지만 개인적으론 역사를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 편하게 읽었습니다.






추리


이 작품은 가벼운 추리소설입니다. 여느 추리소설들 처럼 트릭따위가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대의 이야기가 아닌이상 과학 문명으로 밝혀내는 것은 어려운 사건이 많은데, 그걸 약학과 관련해 주인공이 풀어내는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그 시대상에서는 환자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이 시대의 탐정... 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뭣보다 사건 현장에 나타나는 사신들과 달리, 장소 자체가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장소인지라... 그 장소와 사건 관계자들의 연관성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항상 새로운 장소가 아닌, 같은 장소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연애, 플래그 분쇄기


추리와 더불어 이 부분이 상당히 읽기 좋습니다. 여주인공은 기본적으로 연애에 관심이 없습니다. 때문에 여느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어째서인지 뺨이 붉어진 여주인공, 어째서인지 심장이 빨리뛰는 여주인공... 같은 것은 없습니다(적어도 아직까지는). 반면 남주인공측이 상당히 강하게 어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의 이야기가 매우 달달합니다.






후궁


후궁. 키워드로 이렇게 되어있지만, 기본적으론 여러 이야기를 분산시켜 두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책벌레의 하극상>이라는 작품이 주인공의 입장에따라 1부 2부 3부 등으로 나누었다면, 이 작품 역시 후궁이야기, 화류계 이야기 등으로 현장을 바꾸어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의 직책, 직위, 입장에 의해 아주 조금씩, 물리적으로 남주인공과 가까워지는 기분도 듭니다. 

사실 이런 깔끔한 구성덕에, 개인적으로는 한국정발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제목에 대해


<薬屋のひとりごと>라는 일본 원어를 직역하면 <약국의 혼잣말>이 됩니다만 일본에서의 '약국'은 '약사'라는 말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뭐... 정말로 그런지 어떤지 저는 잘 모릅니다만, 약국이니 약사니 다들 자기가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선 그냥 편하게 약사로 해두겠습니다.






카게무샤님의 예언대로 한국정발 되었네요ㅎㅎ...






(++좋은 리뷰 써주셨는데 갱신을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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