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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 소설 리뷰

[리뷰/ 네타 주의] 세계 최강의 후위

by 라이킴 2019. 1. 7.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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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주소: https://solike.kr/412







------주의사항 !!!!------



1. 리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적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 작성자와는 다르게 


"어? 난 이거 재미있게 봤는데?" 라든지 


"어?  이 더럽게 재미없는 작품이 재미있다고?" 등 


반대되는 입장의 의견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보니 


어디까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리뷰에는 네타가 포함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타가 싫으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리뷰 작성자: 카게무샤님


출처 : https://blog.naver.com/mypc10/221341996102







줄거리



사고로 사망한 것 같고, 이세계 「미궁국」에 전생하게 된 아리히토는 

전이되기 전 안내역이라고 자칭하는 여성으로부터 「탐색자의 지폐」를 건네받는다. 


전이자는 전원이 미궁 탐색자가 되고 그 이외의 삶은 허락되지 않는

조금 블랙기업 같은 세계라는 것을 깨달은 아리히토는 

우선 탐색자 관습에 따라, 지폐에 희망하는 직업을 쓰기로 한다.


적성이 있으면 그 직업에 종사할 수가 있다고 들었지만, 

아리히토는 「우수한 후위가 부족하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직업란에 그대로 「후위」라고 써 버린다. 


마법사도 궁수도 아닌 미궁국에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직업 「후위」가 된 아리히토는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후위」라는 직업이 가지는 스킬의 유용성, 응용성을 발견하고 

이상적인 파티 멤버들을 찾아내 탐색자 서열을 뛰어 올라 간다.





키워드로 어그로 끌기



이세계 전생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생 판타지입니다. 게임 계열의 세계관이기 때문에 

스킬이나 레벨의 개념이 존재하는 흔한 세계관입니다. 

그 계열도 여러가지로 세분화를 시킬 수 있겠습니다만, 

이 이야기는 전생한 사람들이 드물지 않은 세계입니다. 


이젠 정말이지 게임 같은 이세계는 그만 읽고 싶다면 물러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모험, 판타지, 미궁, 길드



기본적으로는 게임 같은 세계입니다. 


레벨이 있고 경험치가 있고 길드가 있으며 미궁(흔히 말하는 던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투를 바탕으로하는 활동이 많습니다. 





R15 잔혹한 묘사.


고통을 느끼는 표현 같은 것은 다소 적나라합니다만, 글로테스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소설의 경우 여느 소설과는 다른 방식의 전투 묘사가 표현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경고해두고자 합니다. 


이 소설의 전투 표현이 '턴제 게임'과 매우 유사합니다. 과거 <포켓몬스터>라는 게임에서 

[꼬북이는 물대포를 파이리에게 발사했다.]

[효과는 강력했다.] 

[꼬북이로부터 파이리에게 100 데이지]

--라는 전투 로그가 있습니다만, 모든 전투가 이런 식으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이런 표현 방법은 주인공 스킬이 관련되어 있는, 작가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 것과는 별개로 이것 자체가 상당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부분이 가독성을 매우 떨어뜨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상사, 접수 아가씨, 검신, 무녀, 발키리, 리자드맨, 하렘.


하렘이다. 중얼거리게 될 정도로 하렘입니다. 

남자들도 등장하지만, 본격적으로 하렘파티라서 조금 당황스러우실수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주인공 스테이터스와 관련해 '이성에게 인기가 매우 많을 것 같은 요소'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것이 있다고 해도 연령적으로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은 관계조차 많습니다. 

주인공이 난청이 있다거나, 주인공의 하반신 ED의혹 같은 것도 흔한 태클이 되겠습니다만... 

여성들의 호감도가 이상하게 높은 부분이 개인적으로 당황스럽습니다. 

진짜... 얘들 왜이래.(후기를 쓰다가 어이없음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성들이 한명한명 개성이나 이미지가 뚜렷하기 때문에 구분하기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하렘 중에서도 나름 잘 갖춰진(?) 하렘이라 생각합니다. 






후위, 만능직, 스킬 응용, 치트


이 소설의 주인공은 먼치킨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주인공에게 공격계열의 스킬이 전무하기 때문이죠. 

다른 캐릭터들 역시 압도적으로 강하다던가 하는 흐름이 아닙니다. 

또한 전투 표현 자체가 특수하기 때문에 강한지 약한지 구분이 모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버프를 받으면 못할 일도 할 수 있게 된다거나, 

성장속도가 말도 안되게 빠르다던가 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경험치 치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주인공만 색다른 직업, 이라는 설정은 현 시점에선 

매우 흔한 것이 되어있기 때문에(과거 한국에서도 흥행했던 것들) 이렇다 색다르게 말할 것은 못된다는 

생각도 듭니다.





읽어보면 좋을 소설



<로그 호라이즌>




<로그 호라이즌>의 경우 애니화도 되었고 작품 자체적으로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소드 아트온라인>과 비슷한 느낌으로 게임 세계에 갇혀버렸습니다만 죽을 수 없는 삶입니다. 

<소드 아트온라인>보다 인간상, 게임 안에서 나갈 수 없는 삶, 인간군상에 대해 표현하는 것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그러면서도 NPC들과 엮어가면서 게임이 아닌 이세계라는 느낌조차도 줍니다. 

세계관과 관련해서는 장점으라 부르고 싶은 요소가 많은 소설입니다.


후위와 마찬가지로 이 소설의 주인공 역시 후위의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머리가 매우 비상하기 때문에, 전투 이외의 방면에서도 

여러가지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개에 따라 전투보다 운영과 정책에 관련된 부분이 많이 눈에 띄며 대개는 승리하지만 

먼치킨이라 부를 수 없는 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는 좋은데 달리기는 못하는 타입]


다만 이야기의 전개가 다소 느린 감과 더해 여러가지 인물과 사건을 동시에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읽는 도중

 "그 사건은 어떻게 됐지? 언제 다시 나오지?"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제 주변에선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고 싶을 뿐, 어린애들의 이야기는 보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재와 환상의 그림갈> 



<재와 환상의 그림갈>. 이 작품 역시 좋습니다. 

애니화도 되었지만 두권을 길게 풀어서 이야기해야할 정도로 원작 소설 안에 들어간 분위기가 깊습니다. 

위 세 작품과는 달리 게임세계관은 아닙니다만, 일본 특유의 중세 판타지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파티를 맺는다거나하는 직업과 역할을 나눈다는 부분이 게임스러운 분위기가 있지요.

특히 이 작품의 가장 강점은 생존 전투의 적나라한 묘사입니다.  

액션이라고 부를만한 장면보다는 '전투'라고 부를 장면이 많습니다. 하나하나의 전투가 치열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도 몬스터도 치열합니다. 

화려함이야말로 많지 않습니다만, 정말로 싸운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그것과는 전혀 상반된 일상도 좋습니다. 긴장 풀린 일상. 그 안에 감도는 달달한 분위기.



두 작품 모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로그 호라이즌이나 재와 환상의 그림갈의 경우 

평범하게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맛을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가분 .. 엄청 유명하죠 


다작에.. 대부분의 소설은 서적화.. 무엇보다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고자 설까지..


음흠!!.. 더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좋은 리뷰를 해주신 카게무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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