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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 소설 리뷰

[리뷰/ 네타 주의] 일본에 어서오세요 엘프 씨

by 라이킴 2019. 2. 7.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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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료 주소: https://solike.kr/1194




------주의사항 !!!!------



1. 리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적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 작성자와는 다르게 

"어? 난 이거 재미있게 봤는데?" 라든지 

"어?  이 더럽게 재미없는 작품이 재미있다고?" 등 

반대되는 입장의 의견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보니 

어디까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리뷰에는 네타가 포함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타가 싫으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리뷰 작성자: 카게무샤님


출처 : https://blog.naver.com/mypc10/221350688327





줄거리



사회인으로서 일하는 나는, 자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꿈 속에는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지고 거기서 좋을때까지 놀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의 꿈. 즐거운 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엘프 소녀와 함께하고 있을 때, 운 나쁘게 용의 브레스에 구워져버렸다. 

이후, 도쿄 도내의 맨션에서 눈을 뜨면 거기에는――함께 있던 엘프 소녀가 새근새근 자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처음으로 「꿈은 꿈은 아니었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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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전이. 이세계와 현대 일본.


'흔한 이세계 전이물이잖아'가 아니었습니다.

'쓸데없이 알콩달콩한 이세계 전이물'이었습니다.


싸움과 액션, 개발과 발전 따위의 드물지 않은 이세계 전개에 지치신 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현대요리 맛있쪙이 싫으신 분에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이세계로 전이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여느 작품과는 달리 어려운 조건 없이 

이세계 인과 함께 현대 일본으로도 넘어올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먼치킨 무쌍 나 엄청 쎄에에에 전개도 아닐 뿐더러, 이세계 판타지가 아니라 

"엘프와 함께 일본 관광하며 알콩달콩 러브러브 으흐흫 부럽지?"하는 듯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메인은 아무리봐도 엘프와 알콩달콩이며... 

이세계 전이나 전투 같은 것은 간 맞추는 용의 첨가물입니다. 그래서 더욱 읽을 맛도 납니다. 


사실 현대인이 이세계로 가나, 이세계인이 현대로 오나 그다지 드문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최근엔 현대인이 너무 이세계라 많이 넘어간 나머지, 이세계 인이 넘어오면 반가운 느낌이 자주 들지요.


다만 "아니, 이것 대체 뭐지?! 상자 안에 사람이 갇혀있어!" "그건 TV라는 겁니다"라는 전개보다 

서로 알콩달콩 이챠이챠 하는 내용이 더 많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코 착각이 아닙니다.




요리, 일상계


이 이야기가 다소 흔한 이세계 전이물과 공통점이 있다면 요리입니다. 

주인공이 요리를 할 줄 알고 엘프 또한 매우 맛있게 먹어주기 때문에... 

"흔히 현대요리를 맛있게 먹는 이세계인" 같음을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딱히 요리로 세계를 제패한다거나, 주인공이 요리사라는 설정조차도 아니기에 

딱히 요리에 과몰입된 전개는 아닙니다. 

오히려 엘프와 함께하는 알콩달콩 꺄르르꺄르르 아이는 몇이나 낳을까? 

같은 전개라서 소름이 돋으실지도 모릅니다. 

대개의 라이트노벨은 초장부터 여기까지 알콩달콩하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알콩달콩에 면역이 없으신분들에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면서도 요리, 던전, 현대, 알콩달콩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밸런스를 잡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따끈따끈, 러브러브, 연애, 남 주인공, 해피엔드 주의


알콩달콩을 몇번이나 언급했을 정도로 이 작품은 알콩달콩 요소가 강합니다. 

전개에서도 미인인 여성들이 드물지 않게 등장은 합니다만, 어째서인가 다들 기혼자이며.... 

것보다 저 둘 좀 떼어주세요.


키워드에 "따끈따끈, 러브러브, 해피엔드 요주의"가 직접적으로 적혀있을 정도로 풋풋합니다. 

늘 등장인물 누군가에게 난청이 있거나(어째서인지 중요한 말만 잘 못들음)하는 작품만 읽어오셨다면 

정말로 내성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현대나 이세계에 오고가면서 "마법을 쓸 수 있어 굉장해!"라던가 "상자안에 사람이 있어 굉장해!"라는 

흔한 전개가 많습니다만... 여기서는 그런 사소한것(?)에 깊게 신경쓰지 않고 서로 알콩달콩하는 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이 녀석들은 다른 세계 따위에 관심 없구나' 싶기도 합니다.




HJ대상 수상. 서적화 예정


사실 이 작품은 아직 일본에서도 거기까지 유명한 작품은 아닙니다. 

아직 분량으로도 많이 나오지 않았으며 전개 자체도 액션에 치중되었다거나 다크한 분위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오직 달달한 내용밖에 없습니다. 당뇨걸릴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만, 흔한 이세계 전이물과는 진행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취향은 다소 탈수도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고 하면 마치 현대 일본 관광이 주 내용이고, 

심심할 때는 던전 탐험을 해보자--! 같은 느낌입니다. 

심지어 주인공이 무쌍계열도 아닐뿐더러 죽음 자체에 대해 상당히 가볍게 다뤄지기 때문에(이세계에서 죽으면 잠에서 깨어날 뿐...) 이야기가 심각하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세계 물, 그다지 머리 굴리거나 하는 작품이 없는 것 중에서는 상당히 추천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정발은 크게 어렵지 않을것도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 권수가 더 필요하단 느낌입니다.





카게무샤가 추가하고 싶은 키워드



현대에서 엘프랑 여행♡ 

이세계에서 엘프랑 던전 모험☆ 

혼밥은 이제 그만♬




함께 떠올랐던 아쉬웠던 작품



나의 집에 온 여기사와 시골 생활을 하게 된 건



비교적 가장 최근 작품 중에서 떠올랐던 것은 이 작품입니다. 

여 기사가 현대에 온다는 이야기였습니다만, 초장부터 설명조의 전개가 많았던 것이 상당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웹소설 기준). 

사실 이 작품 역시 <일본에 어서오세요 엘프 씨>와 유사점이 많습니다. 

음식을 드물지 않게 먹는다는 점이라던가 현대에 오긴 했지만 마법을 쓸 수 있다던가 하는 부분이 특히나 그렇지요.


다만 현대인이 이세계에서 온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쳐주는 듯한 전개가 많았던 점이 개인적으론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코믹판도 있습니다. 

코믹판은 여러모로 고쳐졌고, 때문에 문고판도 바뀌어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손이 가질 않습니다.


<일본 엘프씨>와 <시골 여기사 씨>의 전개를 작가들이 각자 어떻게 이끌어가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읽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알콩달콩이라고해서 떠올랐던 또 다른 작품



진정한 동료가 아니라면서 용사 파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변경에서 슬로우 라이프 하기로 했습니다




액션도 있고 알콩달콩하기도 한 작품은 사실 드물진 않습니다. 

고구마 같은 전개(서로 대화를 안하는 답답한 연애 전개)가 싫은 작가분들도 은근히 많아 빠른 결혼이라던가 빠른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있지요. 


그중에서도 저는 특히나 해바라기 같은 연애(서로가 서로만을 바라보는 연애/하렘X)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곧장 10초 안에 떠오른 작품은 위에 있는 작품입니다. 

제목은 좀 깁니다만, 딱히 본격 슬로우 라이프는 아닙니다. 

슬로우 라이프를 하고 싶은 강한 주인공은 언제나 위험한 사건에 말려들기 마련이니까요.


다만 두 사람이 적당히 강하고, 적당히 알콩달콩한 전개가 맘에 들었으며.... 그 두사람의 연인 발전도와는 별개로 세계관의 칙칙함, 어두운 분위기도 주목할만하다고 생각했죠.


최근엔 노골적으로 여자들에게 둘러쌓여있는 작품이나, 1:1 연애관계가 성립되지 않은 작품보다도 해바라기가 서로를 쳐다보는 듯한 소설이 더욱 끌리더군요.









카게무샤님 덕분에 잊고 있었던 작품 하나 추가갱신 하러 가겠습니다.


이 작품의 추가갱신을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은 카게무샤님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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