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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 소설 리뷰

[리뷰/ 네타 주의] 테일즈 오브 니시노

by 라이킴 2019. 5. 8.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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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1. 리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적습니다.


그러다보니 작성자와는 다르게 

"어? 난 이거 재미있게 봤는데?" 라든지 

"어?  이 더럽게 재미없는 작품이 재미있다고?" 등 

상반되는 입장의 의견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보니 

어디까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리뷰에는 네타가 포함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타가 싫으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리뷰 작성자: 카게무샤님


출처 : https://blog.naver.com/mypc10/221445531784







줄거리



청춘의 고귀함을 눈치챈 보통맨(후쯔맨) 고교생 「니시노」가


최강 이능파워를 앞세워 학원 카스트를 뛰어오르려고 해도


전혀 올라갈 것 같지 않은 현대 판타지.



히로인은 얀데레.



덧붙여 이 이야기는,


법률·법령에 반하는 행위를 용인·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리뷰 사설 : 저 역시 위 행위를 용인·추천하지 않습니다-







책을 리뷰하기 전에 경고



이 소설은 <다나카 ~나이=여자친구 없는 역사인 마법사~>의 작자인 '분코로리'의 작품입니다. 

묘사나 표현, 상황, 전개, 설정, 인물 따위가 하나같이 정신이 나갔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독자분들에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인공의 노력이 보답&인정받는 전개에 익숙하신 분.


*섹스, 자위 등 노골적인 단어나 표현에 익숙지 않으신 분.


*고구마 후 터지는 사이다를 좋아하시는 분.


*캐릭터에 대해 '인성&인격'을 중시하시는 분.


*미성년자에게 권장 드릴 수 없습니다.











키워드로 어그로끌기




현대 판타지, 이능, 최강



이 소설은 현대 판타지. 즉 초능력자가 존재하는 현대입니다. 

다만 그 이능이 대중에 공개된 것이 아닌 상황이지요. 

아직 이야기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이 능력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러한 능력을 다루는 

단체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언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전개상 언급이 나올 겁니다.) 

초반부터 설명 없이 툭툭 튀어나오는 상황이 많아 

이 부분이 초반 독자들에게 아주 조금의 장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 소설은 이외에 정신 나간 부분이 워낙 다양해서 이 부분의 불만은 곧 잊힙니다.




잔혹, 폭력,성(性)적 묘사



소설 내에선 어찌 보면 그로테스크 하다고 해도 될 잔혹한 장면이나 폭력 묘사가 있습니다. 

사실 이 묘사 자체를 징그럽거나 길게 끌고 가지 않기에 심하진 않습니다. 

다만 드물지 않게 손목이나 팔 다리 따위가 잘려나가거나 섹스니 자위니 하는 언급과 묘사가 매번 나옵니다. 

잔혹한 묘사와 폭력 묘사는 심각하게 다루지 않기에 괜찮습니다만, 

성적 묘사가 여러모로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를 압도적으로 많이 건드리기 때문에 

읽는 분들은 다소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 참고로 지조와 정조를 가진 여 캐릭터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겐 아주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이는 아니고 약간이면 됩니다.







러브 코메디



현대 판타지, 초능력, 청부업자 같은 이야기가 세계관의 한 틀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이 이야기는 러브 코미디의 느낌을 강하게 담고 있습니다. 

초능력자에 대한 이야기를 쏙 빼더라도 "살인 청부업자! 청춘 하고 싶어서 학교에 다닌다!" 같은 느낌의 이야기가 

매우 많습니다. 

실제로 주인공은 갑자기 청춘하고 싶어져서(정말로 어째서일까) 학교에서 안 하던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노력(?)이 보답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을 고구마로 느끼게 될 경우도 많습니다만, 

아---주 천천히 이미지가 개선되어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개선되면서, 아주 조금씩 하렘이 구성되어갑니다.

 이 부분이 들어서면서 러브 코미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그냥... 다소 정신 나간 캐릭터들의 집합소 같은 느낌입니다.







얀데레, 후트멘(평범한 남자)



얀데레와 평범맨(소설을 읽다 보면 얘가 제일 이해할 수 없다). 

주 캐릭터 두 명의 대표적인 캐릭터상입니다. 

다만 그 이외에도 '위원장', '갸루(?)', '누님(?)' '독서녀(?)' '백합녀(?)'등 다양한 캐릭터가 있으며 

실제로 이들의 캐릭터성은 확연할 정도로 다릅니다. 

다만 위에서 물음표를 일일이 달았듯이, 책을 읽으시다 보면 위 캐릭터들에 대한 인상이 

하나하나 바뀌어 가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조금 어려운 캐릭터가 있지요.

 훈훈하게 변화하는 캐릭터도 있다면 이미지가 붕괴되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아... 그래도 저는 위원장이 젤 좋더군요.랄까, 위원장은 어째서 모든 사건에 끼어 있는 걸까요... 

소설 안에서도 위원장에게 주인공이 잘 보이려고 가장 노력하는 느낌.








학원



이 작품은 학원물입니다.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야외에서 하는 활동의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원물로 어렵잖게 분류할 수는 있습니다.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항상 같은 반의 학생(일반인)이 엮여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작품 속 시간 전개가 매--우 느린 반면 사건 사고는 매우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위원장은 항상 끼어 있...



 아니 그냥 소설 제목을 <시미즈 ~변태얀데레랑 말 안듣는 살인청부업자만 우리반에 없다면~>으로 해서 

외전써도 될----(읍읍)








작가의 다른 소설



<다나카 ~나이=여친 없는 역사인 마법사~>



국내 정발될 수 있었다는 게 다소 믿기지 않았던 위 작품은 <니시노>와 동일 작가의 작품입니다. 
코믹은 미성년자 불가능으로 정발되었습니다. 

<다나카>와 <니시노>의 강한 공통점으로는 주인공이 '미남이 아닌 점'이라던가 '최강'이라는 점. 
무시당하다가 점점 높이 올라가는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성 경험이 없다는 부분도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이겠지요(둘다 나이=무경험)

또한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나사가 좀 풀려있는 부분도 그렇지요. 
 <다나카>는 이미 여러 캐릭터들의 나사가 풀려버렸습니다만(국내 정발 7권 기준), 
<니시노>는 좀 더 천천히 나사가 풀려가고 있는 도중입니다. 


아... 그리고 금발로리가 나온다는 점이군요.

*金髪ロリ文庫(금발로리문고) : 정식 출판 이전의 작가명. 출판 후엔 '분코로리'라고 바꿈. 서순을 바꾸면 로리분코(로리 문고) 


만약 다나카나 니시노, 어느 한쪽이라도 맘에 들었다면 다른 작품도 읽어보면 필히 맘에 들거라 생각도 듭니다. ​ ​

 아 맞다.... 이 작품 한국 정발 확정이에요. 











카게무샤님이 언급하신 것과 같이 이 작품은 현재 한국 정발이 되었습니다.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꼭 구매해서 봐주세요 

(워낙 필력과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신 분이라 돈이 아깝지는 않을 듯..)



이번에도 좋은 리뷰를 써주신 카게무샤 선생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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