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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 소설 리뷰

[리뷰/ 네타 주의] 악덕 영주 루돌프의 화려한 일상

by 라이킴 2019. 5. 12.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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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1. 리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적습니다.


그러다보니 작성자와는 다르게 

"어? 난 이거 재미있게 봤는데?" 라든지 

"어?  이 더럽게 재미없는 작품이 재미있다고?" 등 

상반되는 입장의 의견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보니 

어디까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리뷰에는 네타가 포함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타가 싫으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리뷰 작성자: 카게무샤님


출처 : https://blog.naver.com/mypc10/221451174468




줄거리


여기는 변경의 땅 파제스트령.


토지는 메마르고, 마의 영역에 둘러싸인 외곽 지역.


이곳을 이끄는 것이 나, 루돌프 파제스트다.


「나의 영지 안에 있는 백성이다, 유괴하는게 무엇이 나빠?」


「돈을 빌려달라고? 좋아, 다섯 배로 돌려줘.」


「식량이 필요해? 네놈은 돼지 먹이라도 먹어라」


등 이기심 마음껏, 자기 마음대로 마음껏.


강한 자를 돕고 약한 자를 꺾는, 악덕 영주 루돌프의 화려한 일상을 전달합니다.



(※거짓말은 말하지 않았다)


현재, 부정기 갱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m(_ _) m


추신:2018년 1/16에 어스·스타 노벨에서, 설마했던 출판을 했습니다.




카게무샤 왈



등장인물도 많고 시점도 많이 바뀌는 소설입니다.

 또한 이야기의 중심서사가 없기 때문에 착각계와 일상물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에겐 

다소 어려운 소설이 될 수 있습니다









키워드로 어그로끌기




R15, 잔혹한 묘사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 전투 장면이 거의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는 편입니다.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전투력이 상승하는 이야기나 무쌍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박진감 따위는 전무합니다. 

판타지 고유의 전투나 마법을 보고 싶은 분들, 혹은 그런것이 없어도 긴장감이 있는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치 추천드릴 도서는 될 수 없습니다.




일상, 판타지



이 이야기는 긴장감이 그다지 없는 이야기입니다. 

제법 중요한 장면조차도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조금씩 예상이 가능해집니다만 

그 예상치를 그게 벗어나지 않으며 등장인물 대부분이 호인(착한사람)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나쁜일이 잘 안일어납니다.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의미에선 일상물이 맞기는 합니다.


판타지이기는 합니다만, 과거 일본 출신의 용사 따위가 존재했던 판타지 세계인듯합니다. 

다만 주인공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악덕 영주, 기회주의 악역, 바보 귀족


이야기에는 메인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주인공시점과 타인시점으로 분할해 보여주는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사건사고가 짧막하게 일어나 짧막하게 끝나기 때문에, 

싱거운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확실히 악역이긴 한데 그다지 인텔리한 편은 아닙니다(굳이 말하자면 인텔리인 척하는 바보). 

전투력은 높습니다만 전투력으로 무쌍하는 타입도 아닙니다(인텔리인척하느라 바쁨).



최근 전생계열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본래 악역이었던 인물 안에 착한 일본인이 들어가서 활약하는 내용이 적잖게 있습니다만...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어느쪽인가 하면 진짜로 나쁜놈입니다.


(※작가와 마찬가지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코미디, 착각계



이 소설의 전부라고 해도 좋은 부분입니다. 

착각계의 기본기는 주인공 이외의 등장인물 시점을 이리저리 보여줍니다. 

주인공의 시점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릴 수 없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착각계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등장인물을 다룹니다.

 대부분 재등장이 많지 않고 등장인물만 늘어나고 있어서 한번 본 인물의 이야기를 다시 읽게 되면 

반가운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이 소설은 착각계 입니다. 

주인공의 행동에 대해 주변 인물들이 착각하고 멋대로 맹신하거나 

오해하는 경우를 통해 재미를 자아내는 작품이지요. 

다만 이 작품이 여느 착각계와 다른 점이 있다면... 주인공이 진짜로 나쁜놈이라는 점입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어째서 이렇게 된



정말로 그렇습니다. 어째서 이렇게 되는 걸까요? 

주인공을 제외해 모두가 착한 바보여야지만 벌어질 수 있는 코미디 활극입니다. 

주인공은 상당한 인간 쓰레기의 부류에 속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조금만 부정적인 행동을 보여도 욕먹는 시대인데...

이 소설은 주인공 인성이 슈퍼 폐급인데도 욕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니지. 이런 쓰레기라면 집집마다 하나 씩 장만해둬도 괜찮을 거 같은데....?





갭이 심한 비츤데레. 무데레



비 츤데레(츤데레가 아님). 무데레(데레 없음). 

그런데 마치 동전처럼 앞과 뒤가 확실한 이야기인지라 마치 츤츤 거리는 듯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츤츤도 데레도 없는데 츤츤하는 듯한 데레하는듯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진짜로 악당이지만요.... 

주인공 시점의 이야기만 쏙 빼면 주인공은 슈퍼 츤데레입니다.





서적화……라고!?



서적화 되었습니다. 그게 약 1년 전입니다만, 아직 정발도 1권을 넘지 않았습니다. 

작가님의 갱신이 비정기 갱신인지라 속도가 빠르지 않습니다. 

에피소드 형식의 이야기가 많고 등장인물도 많아 잠깐 안읽으면 대부분의 등장인물을 잊어버릴 것만 같군요.

 이렇게 느린 소설이.... 정말로 정발되다니... 다만 이렇게 업데이트가 느리다면 한국 정발은 다소 어렵겠군요. 

이야기 역시 중심서사가 없다보니... 으음.. 개인적으론 착각계를 좋아하기 때문에 호감이 갑니다만....


흠.


판결. 킬링타임에 좋은 소설.






따로 읽어볼 만한 작품




악마 같은 공작 일가




<악마 같은 공작일가>입니다. 

루돌프와 마찬가지로 착각계의 작품이며 시점도 이리저리 바뀌는 작품이기 때문에... 

착각계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에겐 적극 추천 드릴 정도의 작품은 아닙니다. 

다만 착각계를 즐기는 분들에겐 상당히 추천드릴 수 있는 작품에 속합니다.


다소 착각계 왕도와 같은 방식으로, 선한사람이 악하게 오해 받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악한 사람이 착한 사람으로 오인되는 <루돌프>와는 다른 전통(?) 착각계이지요.



사실 일본의 본격적인 착각계 작품 자체가 본래 국내에 잘 들어오는 편은 아닙니다.

 본격적인 착각계의 작품은 위의 두 작품처럼 시점을 이리저리 바꾸고, 

독백의 어투도 그에 따라 이리저리 바뀜으로 읽는 사람이 불편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다만 코미디의 입장에서는 콩트 개그보다 적은 대사로 상당한 재미를 주기 때문에... 

이런 계열의 작품들을 찬찬히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이 소설도 카게무샤님의 버프를 받아 추가 갱신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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