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릴 소설은
용마신희 발아리스의 패배
(竜魔神姫ヴァルアリスの敗北) 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서적으로 정발 중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어필사항&주의사항
▶ 여 주인공 작품으로 보임
▶이세계 배틀보다 요리가 주된 내용으로 보임
▶일러스트가 끝내줌(good!)
현재 2019년 1월 28일 50화까지 번역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원본 :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885049300
키워드 : 현대 판타지 미식가 폐품 히로인 마법 코미디
줄거리 : 마계의 차기 통솔자인 용마신희 발아리스는
왕족에게 부과된 시련인 멸계 의식에 임하려고 하고 있었다.
전인류를 멸하고 그 영혼을 마계에 바칠 수 있도록 인간의 세계에 내려서는 발아리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너무 맛좋은 인류의 식사였어!
과연 발아리스는 밥의 유혹에 이겨내고 인류를 근절 하게 할 수가 있는 것인가!?
프롤로그 마계의 정점
─
끝없이 풀의 한 개도 없는, 황량한 대지. 강산성의 붉은 바람이 불어닥쳐, 모래를 깎아, 보는 동안에 지형이 변해간다.
햇빛의 빛은 없고, 하늘에는 피같이 붉은 별이 형형히 빛나고 있을 뿐이다.
지금, 그 붉은 빛아래를 질주 하는 2개의 그림자가 있었다.
그림자와는 형용은 아니고, 그림자 그 자체이다. 칠흑의 그림자는 하나가 선행해, 하나 더가 대기하면서 그것을 쫓는 형태로, 소리도 없이 지면의 위를 미끄러져 간다.
영화 질주방법(아르크노하에이나)으로 불리는 마법의 일종이었다. 전신을 그림자로 바꾸어, 모든 지형에서 고속 이동을 가능으로 하는 마법이다.
황야를 달려나가고 계곡에 도달하면, 2개의 그림자는 일어서서는 인간형을 이루었다.
한사람은 백발과 푸른 피부, 이마에 제3눈을 가지는 거인. 팔짱 한 자세로 서, 조용하게 깊은 골짜기를 흘겨보고 있었다. 근골은 울퉁불퉁 이지만, 둔함은 미진도 느끼게 하지 않고, 전신의 구석구석까지 충실한 기백으로 가득 차 있었다.
허리로부터 아래를 가리는 검은 옷감은 매끄러운 광택을 가져, 황금의 팔찌나 목걸이 따위의 장식품은 무수한 보석과 복잡하기 짝이 없는 문양으로 물들여지고 있다. 그것들은 모두 어둠의 축복을 받고 있어 내뿜는 산의 바람을 무독화하고 있다.
청기의 거인보다 조금 뒤로 서, 같은 골짜기를 바라보고 있는 또 한사람은, 적자[赤紫]의 피부를 가져, 머리카락은 새잎인 듯한 초록. 검은 문신이 전신을 얼룩덜룩한에 달리고 있었다. 크게 부풀어 오른 가슴, 가늘게 잘록한 허리 따위에 요염한 여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은실의 자수가 베풀어진 드레스는 역시 독을 연주하는 가호를 받고 있어 바람을 받아 우아하게 뒤집힌다.
그것보다 눈을 당기는 것은, 이마로부터 전방으로 향해 나 있는 2 개의 모퉁이, 짐승 같아 보인 발굽을 가지는 다리. 더해, 등에는 박쥐와 같은 날개가 한 벌 있었다.
여기는 사람의 사는 세계는 아니다.
인류의 안에는 드물게, 꿈 속, 임사(죽을 고비에 임함)의 한중간, 혹은 사소한 의식의 틈에서 이 세계의 존재를 감지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은 정신이 불에 타 발광 해 버린다.
그러한 파멸을 피한 얼마 안되는 천재들만이, 서적이나 회화에 적어, 이 세계의 존재를 어슴푸레하게 우리에게 알리게 한다.
사람의 인식으로 파악한다면, 이 땅은 마계. 거기에 사는 사람은 마족이라고 부르는 것이 적당하다.
「웨리고스님. 정말로 이 앞에 있어집니까」
여성형의 마족이 물었다. 그녀의 이름은 그레미아라고 말한다. 마족에 있어서의 계급은 최하층으로부터 3번째, 마 호시장이다.
거론된 측, 웨리고스로 불린 마족의 남자는 뒤돌아 보기도 하지 않고 돌려주었다.
「우리 말을 의심하는지, 그레미아」
「아니오. 터무니없습니다」
웨리고스의 계급은 그레미아의 4개 위, 신격 천마호시장(곳트에라이히트)이다. 그레미아가 며칠 후에 천마호시장에의 승격을 앞에 두고 있다고는 해도, 기분을 해치는 것 같은 언동은 도저히 용서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의문을 입에 한 것은, 왜일까.
그레미아는 무서워하고 있다. 눈앞의 웨리고스는 물론의 일, 이 계곡에 사는 생물을 무서워하고 있다.
폭식사룡. 그것은 그레미아의 아는 한, 이 마계에서도 최강 최악의 부류에 들어가는 생물이다.
일찍이, 많은 마족의 전사들이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이 사룡에 도전했지만, 모조리 지고 떠났다. 그것은 어리석은 짓에 지나지 않았다.
폭식사룡의 거대한 손톱과 송곳니는, 지금 몸에 걸치고 있는 경미한 주독방호에서는 도저히 무효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방어 마법에 따라 막으려고 시도했다고 해서, 그레미아를 전개할 수 있는 영적결계 방호벽(아타란카라나)은 겨우, 5층에서 7층. 웨리고스라면 백층 이상은 전개할 수 있겠지만, 그것을 그러므로조차 다 막을 수 있는 보증은 없는 것이다.
원래, 그러한 장대한 마법의 영창을 사룡이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어 줄 리도 없다. 순식간에 갈가리 찢음으로 될 것이다.
게다가 폭식사룡은 그런 만큼 머물지 않고, 모든 생명체를 구별 없게 먹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포식 하는 것은 아니다. 잡은 생물의 인과 그 자체를 수중에 넣어, 자신의 일부로 변환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어 버리면 이미, 죽음의 늪으로부터라도 대상을 소생하게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복원 소생 마법(신데나캇탓스)입니다들 의미를 만들어내지 않는다. 근본으로부터의, 완전한 존재의 소멸이다. 수천년을 사는 마족의 일원이라고 해도, 그러한 상태를 두려워하지 말고는 있을 수 없었다.
「틀림없이 이 앞에 있어진다. 마계의, 나아가서는 우리들마족의 정상에 서는 분. 바르아리스님이」
웨리고스의 이마에 있는 제3눈은 마리 탐지눈(다이타이미에르메). 깊은 어둠의 앞, 땅의 끝까지도 간파하는 힘을 가진다.
지금 확실히 그 모습을 붙잡고 있을 것이다.
그레미아의 우려를 알아인가, 알지 못하고인가, 웨리고스는 그대로 유유히 걸음을 진행시켜 나간다.
그레미아는 사룡의 존재가 제정신이 아니고, 하지만, 앞에 진행될 때 마다 의심스러워 하는 일이 되었다.
너무 조용한 것이다. 폭식사룡이 서식 하는 이 계곡에, 그 무서운 짖는 소리의 한 개도, 움찔함에 의한 땅울림도 들리지 않는 것은 무슨 일인가.
그 사룡은, 오늘에 한정해 온화한 잠에 들고 있을까.
이윽고, 그레미아의 앞에는 예상도 하지 않는 광경이 나타났다.
거대한 구상의 빛이다.
크게 연 그 장소에, 눈도 관련될 정도로 빛나는 구체가 진좌(뜸직하게 자리 잡고 있음) 해, 주위를 비추고 있었다.
그 빛이 보아서 익숙한 영적결계 방호벽(아타란카라나)의 그것과 일치하는 일을 깨달아, 그레미아는 전신이 소름이 끼치는 것을 느꼈다.
도대체(일체), 하층의 결계를 전개하면 이 정도의 거대함이라고 광량이 되는 것인가. 몇천, 혹은, 몇만. 문자 그대로 자리수가 다르다.
「바르아리스님」
웨리고스의 호소에 응해 현란인 결계는 한순간에 눈부실 정도인 빛의 알이라고 진다. 그 안을, 조용하게 걸어 오는 소녀의 모습이 있었다.
그레미아는 그 모습을 보았다. 그녀가 바르아리스가 틀림없다고는 한눈에 알았다.
요염한 흑발은 바람으로 나부껴, 깊은 어둠색의 눈동자를 반짝반짝별이 깜박이는 것 같은 빛이 채우고 있다. 희고 매끄러운 피부에는 얼룩 하나 없고, 긴 속눈썹, 다닌 콧날, 젖은 입술과 얼굴 신체의 파츠 모두가 완벽한 비율로, 계산되고 구성되어 있는 예술품인 것 같았다.
조금 내리뜬 눈으로 우려함을 띤 그 표정만이 조금 조화를 어지럽혀, 하지만 오히려 조형의 미를 두드러지게 하고 있다.
그레미아는 어느덧 무릎을 꿇어, 땅에 칠할듯한 기세로 머리(마리)를 내리고 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었다. 걸어 오는 바르아리스의 배후에는, 가로놓이는 폭식사룡의 거체.
야무지지 못하게 혀를 내밀어 열린 입, 빛의 없어진 눈, 그리고 막심한 양의 출혈. 절명하고 있는 것은 의심할 길도 없다.
결계는 바르아리스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고, 사룡을 가두어, 놓치지 않고 매장하기 위해서(때문에) 전개되고 있던 것이라고, 그것을 이해했다.
「보지 않는 얼굴이다」
그레미아를 슬쩍 봐, 바르아리스는 지극히 서늘하게 단언했다. 표정이라고 해 음성이라고 해, 얼음의 온도이다. 응할 수 있는 것은 웨리고스만이었다.
「우리 부하, 그레미아에 있습니다. 며칠 안에 천마호시장에 승격하겠습니다」
「천마호시장정도로 하나 하나 당겨 합쳐져 견딜 수 없구나」
그레미아는 이미 산 기분이 하지 않는다. 떨리면서 두 명의 말이 주고 받아지는 것을 (들)물어, 어떠한 전개가 되는지를 기다릴 뿐이다.
「주제는 별로. 멸계 의식에 대해, 의회의 허가가 내렸습니다」
「겨우, 인가」
바르아리스의 발하는 위험한 공기가 희미하게 누그러져, 그레미아는 간신히 호흡의 방법을 생각해 냈다.
소문에는 듣고(물어) 있다. 이미 이 마계의 장은, 실질적으로는 바르아리스다.
현왕은 형식으로서 옥좌에 대해서는 있지만, 이미 구심력을 잃어 오래 되다. 바르아리스가 왕족에게 대대로 부과된 시련, 즉 멸계 의식을 끝낸 새벽에는, 그녀가 명실공히 이 마계를 통괄하는 사람이 된다.
「정말로, 인간 세상을 멸해지는 것이군요」
「물론」
바르아리스는 손가락끝을 높이 내걸어, 긴 손톱을 별의 빛에 틈새를 만들었다. 피휘석과 마계 장미꽃등으로 만들어낸 매니큐어가, 반짝반짝 흐르도록(듯이) 깜박인다.
「마력의 1 조각도 가지지 않는 하등인 생물이, 왕족이 닮고 모습을 갖는다고 하는 그 일점만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오래 살아 온 것이다. 불쾌하기 짝이 없다」
마력이야말로 가지지 않기는 하지만, 인간의 영혼의 질은 지극히 양호하다. 만일 멸계 의식의 대상으로 했을 경우, 그 수십억의 영혼은 마계에 있어 유익한 자원이 된다.
하지만, 마족은 옛부터 사람의 세계를 알아, 가끔 간섭마저 해 왔지만, 결코 멸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전적으로, 마족의 왕의 혈통과 인간의 모습이 너무나 닮고 있었기 때문이다. 세지 못할(정도)만큼 존재하는 이세계 중(안)에서, 문자, 수, 달력(일력)의 법칙 따위가 마계와 닮는 세계는 거기까지 드물지는 않다.
하지만, 인간과 마계의 왕족의 모습은 너무 닮고 있었다.
마족은 이 우연을 흥미롭다고 생각해, 관찰 하고 싶어해, 어디선가 무서워했다. 그것 까닭에 아무도 손을 붙이지 않고, 사람의 세계는 파멸을 계속 피해 온 것이다.
그 특례는 지금로서 소멸한다.
다름아닌 바르아리스가 그것을 바랬기 때문이다.
「실행은 언제에 하십니까」
「금방. 지금부터다」
예기치 않은 대답에 웨리고스는 뒷걸음질친다.
「거기까지 안달하는 이유도 없습니다」
「반대다. 기다릴 이유가 없다」
바르아리스의 손가락이 하늘을 가리켰다.
「눈시울의 위에 티끌이 춤추고 있는 것을, 입다물고 바라보고 있을 이유가 없다. 지불하면 좋은 것이다」
손가락끝으로부터 빛의 선이 차례차례로 달려, 공중에 기괴한 문양이 그려졌다.
파단 시공 전이진(족카니데르게이트). 자신을 포함해, 지정 한 대상을 순간에 이계에 전송 할 수가 있는 마법이다.
이것은 아무것도 바르아리스의 전매 특허라고 할 것은 아니고, 마족은 가끔 이 기술로 다른 세계에의 침공을 행하고 있다.
하지만, 무서워해야 할 사실에 그레미아는 재차 몸부림쳤다.
「무영창…!」
통상,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장대한 주문의 영창을 필요로 한다.
그것을 파기해 마법을 사용하는 무영창은, 사용하는 마법의 조성, 술리를 완전하게 당신의 물건으로 해, 심상치 않은 집중력과 방대한 마력을 소비해, 처음 실현된다.
파단 시공 전이진(족카니데르게이트)정도의 대규모 마법을 무영창으로 실현시키는 예 따위 들은 적도 없다.
천천히와 내리는 전이진의 빛이 바르아리스의 몸을 모두 감싸면, 즉석에서 그쪽으로의 전송은 완료했다.
빛이 사라진 뒤에는 일진[一陣]의 바람이 분다.
최대의 경의와 억제하지 못할 공포를 담아, 그레미아는 그 계급과 어명을 입에 한다.
「용마신공주(톤데모나이제), 바르아리스님…!」
이미 인류에게 생존의 길이 있을 리도 없었다. 사람의 세계의 멸망. 바르아리스는 스스로 터는 마법에 따라, 거뜬히 그것을 실현될 것이다. 그녀에게 자비는 없고, 인류에게는 그녀에게 저항하는 힘 따위 없다.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이야기의 제목은, 용마신공주(톤데모나이제) 바르아리스의 패배이다.
그래, 이것은 마계의 정점으로 해 지보[至宝], 장난에 용을 이기는, 절대 무적, 최강 불패의 용마신공주(톤데모나이제) 바르아리스가…패배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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