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통치 않는 아저씨 발
「마누라, 부탁받고 있던 일 끝났어」
「고마워요, 발. 네, 심부름 삯이야」
발로 불린 남자는, 음식점의 여주인으로부터 심부름 삯을 받는다.
「발도 좋은 나이인 것이고, 이런 일용의 일(뿐)만 하지 않고, 좀 더 좋은 일을 찾아내구나」
보살핌이 좋은 마누라는 여느 때처럼, 그를 걱정해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하하아, 걱정 끼쳐 미안합니다」
마누라는 순수하게 걱정해 주고 있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발은 가장된 웃음으로 대응한다.
「적당 결혼을 생각하는 해일텐데」
「이런 출세 못한 중년에게, 신부에게 와 주는 여성 같은거 없어요」
발이 자학 하면, 마누라는 허리에 손을 맞혀 탄식 하면서 말했다.
「너가 결혼 할 수 없는 것은 겉모습의 탓이 아니고, 돈벌이의 탓일 것이다. 말하면 나쁘지만 우리 남편도, 겉모습은 별일 아니야」
분명히 한 말투에 발은 쓴웃음 지어 버린다.
이러한 말투를 해도 반감을 사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마누라의 인품의 탓이다.
실제 발은 여성의 관심을 당기는 것 같은 용모를 하고 있지 않지만, 한눈에 미움받아 버릴 만큼 심하게도 없다.
일용을 성실하게 하고 있는 탓인지, 몸매도 아직 야무지지 못한 것도 아니었다.
「그렇지만 특히 장점도 없기 때문에…」
발이 말하면 마누라는 흘깃 노려본다.
「눌러 붙어 뭔가를 배우든지, 손에 일자리를 갖거나 하면 아직 늦지 않을 것이야. 너에게는 의지 없는 것 같지만 말야」
「하하아, 그렇지만 무엇으로부터 손에 쥐면 좋은 것인지, 전혀 몰라서」
발은 곤란한 것처럼 머리(마리)를 긁는다.
「여러 가지 있지 않은가. 무엇이라면 남편에게 입문 해도 좋아」
마누라는 오늘은 평소보다도 끈질기다.
「나, 이제(이미/벌써/더는/정말) 35이니까, 지금부터 요리사의 수행을 시작하는 것은…」
「그런 것을 계속 말한 결과, 아직껏 일용의 일(뿐)만일 것이다? 생활은 괜찮은 것인가?」
발의 말을 도중에 차단해, 마누라는 발을 디딘 것을 듣고(물어) 온다.
「그것은 뭐 어떻게든」
「확실치 않은 남자구나」
그의 애매한 말에 그녀의 시선은 더욱 더 험해졌다.
「어이, 적당히 하지 않는가」
점내로부터 그녀의 남편이 초조해진 목소리가 들린다.
이것 다행이라고 발은 예를 말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아, 조금 와」
마누라는 불러 세우려고 했지만, 발은 들리지 않는 체를 자처했다.
·(후우, 아휴…오늘은 평소의 삼배 정도 끈질겼다)
이유는 알고 있다.
일용 생활은 불안정해, 뭔가 있으면 단번에 바싹 말라 버리는 위험이 많다.
여기 제국은 풍부해 일도 많지만, 절대의 보장은 없었다.
친절한 사람이면 걱정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런데도 발은 일용 생활을 멈추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집은 2등 에리어로 불리는 곳에 있는, 허술한 목조 구조다.
슬슬 개축이 필요한 것이지만, 집세를 억제해 받는 것을 조건으로 여러 가지 참아 그대로 살고 있다.
그의 집에는 일단 키친이 도착해 있지만, 그는 요리는 서툴러 밖에서 먹는지, 완성품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습관이었다.
「발? 좋은 손님인 것은 고맙지만, 군것질만 하고 있으면 만일의 경우의 저축이 견딜 수 없어?」
포장마차의 아버지는 꼬치구이를 팔면서도, 발의 걱정을 한다.
「일단, 다소는 하고 있어」
「그런가 아?」
아버지의 시선이 의심스러운 듯이 되었던 것도 무리가 아니다.
발의 생활을 알면, 저축이 있는 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뿐)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버지는 대체로의 일은 알고 있는 것이다.
「뭐, 만일의 경우는 제국에 울며 매달리면 어떻게든 될까. 당대 황제 폐하는 훌륭한 분이고」
「정직, 목표로 하고 있다」
발은 익살맞은 짓을 해 대답했다.
당대 황제는 즉위 하고 나서 20여년, 세를 가볍게 해 보장을 극진하게 한 것으로부터 민중에게는 명군이라고 평판이다.
그가 건재하는 한 평민은 내일의 생활에 불안을 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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