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거리 변두리에 있는 숲, 그 안쪽에 있는 인기가 없는 작은 샘에서의 일이었다. 약초를 잡기에 와 있던 나는, 한가닥의 실 감기지 않는 모습이 되어, 수영을 하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보았다.
신장 140센치에 차지 않을 키에, 허리까지 있는 깨끗한 금빛의 머리카락. 또렷하게여는 큰 눈동자는, 비쳐 보이는 것 같은 선명한 녹색색을 하고 있다. 색소의 얇은 새하얀 피부는, 마치 등신대의 도인형을 보고 있는 것과 같다.
우아하게 수영을 하는 그녀의 모습에, 나는 정신을 빼앗기고 있었다.
「……」
숲속에 쑤시는 태양의 빛이, 그녀의 젖은 머리카락이나 샘에 반짝반짝 반사한다.
(예쁘다……)
(와)과 나는 넋을 잃고 봐 버린다.
소녀가 정령인 것은 곧바로 알았다.
물 위에 떠올라, 손도 사용하지 않고 물을 자재로 조종한다. 그런 곡예, 얼마 마력이 있던 곳에서 인간에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해, 그녀의 몸은 희미하게 비쳐 보이고 있었다. 영체다.
……하지만 그녀가 정말로 정령이라면, 어째서, 라는 의문이 떠올라 온다. 정령은 보통 인간에게는 안보여야 할 존재다. 정령견아니 고위의 마도사라면 모르겠으나, 평균적인 모험자에 지나지 않는 내가, 도대체(일체) 어째서 그녀를 보는 것이 되어있는 것인가.
「……에?」
그리고 그것은 그녀로 해도 같은 것과 같았다.
나에게는 그 모습이 보일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까야말로, 무방비인 모습을 계속 쬐고 있던 그녀는, 내가 분명히 그 모습을 붙잡고 있는것을 깨달으면, 뺨을 홍조 시켜 몹시 놀라, 그리고 그리고……생긋 웃은 것이었다.
◇◆◇◆◇
사자란트 왕국, 그 도시의 하나 다람은 모험자의 거리로서 유명했다.
원래는, 거대 지하 미궁 제압을 위해서(때문에) 세울 수 있었던 캠프장이었던 것 같다. 거기에 사람이 모여 그대로 거리가 되었다는 과거가 있다고 들었다. 그러니까인가, 거리의 도처에는 지하 미궁에의 입구가 있어, 거리의 주위에는 마물의 사는 숲이나 동굴이 많이 존재한다. 이 거리에 사는 모험자들은, 오늘도 던전으로 여러가지 목적으로 기어들어 간다.
나, 류시안·펜톤도, 그런 모험자의 1명이다.
이 거리에 살게 되어, 올해로 11년째의 24살.
클래스는 검사, 레벨은 18.
그리고 랭크는 D.
F로부터 시작되어 A, S와 계속되어 가는 모험자 랭크. 그 중에서도 제일 인구가 많이 평균적인 D랭크. 이 거리에 와 모험자를 시작했을 때는, S랭크를 꿈에 봐 활동하고 있었다. 모두에 주목받아 의뢰(퀘스트) 보수나 보물로 부자가 되어, 여자들에게 인기 있다.
……하지만 11년째로도 되면, 그런 꿈도 꿈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은 지하 미궁에 진행되어 내리는 일은 없고, 하루 수입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 같은 『약초 수집』이라고 말한 의뢰를 구사할 수 있어 나날을 보내고 있다.
3년 정도전까지는 나도, 남 못지 않게의 모험자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비록 그것이 꿈 같은 이야기여도, 그것을 추구하는 나날이 즐거웠다. 크란에 소속해, 동료들과 파티를 짜, 미궁의 깊은 곳을 목표로 한다. 거기서 보물을 찾아내거나 그 보물이 빗나감이었다거나 한 일에 서로 웃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할 수 있으면, 미궁에 기어들지 않고 끝마쳐 버리고 싶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내가 있다.
그렇다면 『약초 수집』만으로는 집세도 지불할 수 없기에, 가끔씩은 미궁에 기어들어 『토벌 의뢰』를 해낸다. 그렇지만 적극적으로 미궁에는 들어가는 일은 적게 되어 버렸다. 3년전, 의뢰(퀘스트) 중에 큰 부상을 해, 동료들을 잃고 나서, 어딘지 모르게 현실을 봐 버린 것 같아, 다리가 멀어지고 있다.
가끔, 모험하지 않으면 무엇을 위해서 살아 있는지 생각할 때가 있지만, 그런데도 미궁에는 들어가기 힘들어지고 있다.
별로 공포증이라고 그러한 것은 아니다.
자신의 역량은 알고 있을 생각이다.
그러니까야말로 지금은, 이제 발돋움은 하지 않는다. 아니, 할 수 없는 것뿐.
무리를 해 죽어 버리면, 본전도 이자도 없다. 어쨌든 이 거리에 왔을 무렵에할 수 있던 아는 사람은, 이제 거의 이 세상에는 없는 것이니까.
「아─……어머……」
그러니까, 오늘도 그렇다.
거리의 밖에 있는 숲속.
『약초 수집』의 퀘스트중, 나는 거기서, 모험자의 시체를 찾아내 버렸다.
(우와아……이 지팡이라든지, 상당히 높은 것 같은데……. 적당히 레벨의 높은 모험자다, 이것. ……과분하다)
남자의 시체.
그 모습이라고, 아마 혼자서 말을 타고 가는 것(솔로)으로 사냥에 와 있었을 것이다. 아직 죽어 얼마 되지 않을 남자의 짐은, 거의 한 번도 쓰지않음으로 남아 있었다.
근처에 마물의 모습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나는 시체의 짐을 물색한다. 고가의 아이템이 많다. 그 짐을 본 느낌이라고, 적당한 랭크의 모험자였을 것이다. 어쩌면……A랭크인가, 그 이상. 그런 모험자가 왜, 이런 약한 마물이 많은 숲에 와 있었을 것인가.
장비를 보건데, 본래는 후위직.
대부분 1명(솔로)이 사냥을 한다고 되어, 숲속에 있는 정도의 마물이면 후위직에서도 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상상 이상이 많은 마물에게 둘러싸여 버려 죽어 버렸다는 느낌일까. 그런데도 저급 몬스터 밖에 나오지 않는 것 같은 숲에서, A랭크 모험자가 죽는가 하는 의심스러운 점도 있지만……뭐, 상당히 자만심 하고 있었다든가, 그런 곳일 것이다.
결국, 아무리 랭크가 높아도, 아무리 좋은 도구를 가지고 있어도, 죽어 버리면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응」
남자의 아이템을 물색하고 있으면, 문득 무엇인가, 빛나는 것이 굴렀다.
반지다.
예쁜 반지였다. 『저주 감정』의 스킬을 사용한다. 구체적인 효과는 모르지만, 저주를 걸쳐지고 있는 모습도 없다. 본 곳, 모험자용의 장비품, 이라는 느낌에는 안보인다.
그렇게 되면, 결혼 반지일까.
「……결혼, 인가」
반지를 손에 들어, 그렇게 중얼 중얼거린다.
결혼 따위, 나에게는 인연이 없는 것이다. 만년 D랭크로, 하루살이로, 하루 수입도 안 되는 의뢰를 구사할 수 있어, 생계를 세우고 있는 것 같은 남자다. 그런 남자에게, 충분한 저축이 있을 이유도 없고, 여자를 길러 갈 수 있을 뿐(만큼)의 돈도 없다.
……그렇지만, 할 수 있다면 해 보고 싶다. 결혼. 그 정도의 소망은 가지고 있다. 아니,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이제(이미/벌써/더는/정말) 단념하고 걸치고 있지만, 본래이면 그런 꿈을 안아, 이 거리로 오고 있었으니까.
그러니까야말로, 그 소리는 허무하게 영향을 주어 버렸다.
「……」
그 때의 나는 감상에 잠겨 있었을 것이다.
혹은, 그 반지의 가지는 마력(…)에 끌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그 반지를, 자신의 왼손의 약지에 끼우고 있었다. 따로 훔칠 생각 따위 없다. 사망을 증명하기 위한 물로서 길드에 가져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 앞에 약간, 『그러한 기분』에 잠겨 보고 싶었던 것이다.
반지는 나의 손가락에 딱 빠져 있었다. 잘와 버린 그것을, 나는 멍하니 바라보았다.
(……응. 거리로 돌아갈 때까지는 붙여 두자. 반드시, 어디엔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도, 이 (분)편이 떨어뜨리지 않고 끝날 것이니까)
그런 식인 변명을 한다.
그러니까야말로, 그 손에 낀 최상위급(레전드) 아이템 『정령의 반지』 탓으로, 그 후, 정령 그녀의 모습이 보여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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