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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맛보기/노부나가의 여동생이 나의 신부

[녹턴 추천/맛보기] 노부나가의 여동생이 나의 신부 2화

by 라이킴 2017. 9. 3.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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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노벨 추천을 위한 맛보기로 19↑묘사가 포함될 시 그 부분을 삭제하거나 올리지 않습니다.


이 소설은 R18 기준이라는 걸 명심해 주세요



이번화는 성격상 대량의 문장과 문단이 생략 및 삭제됐습니다.





제2화 이치히메의 첫날밤


 이치히메의 신체는 희고 매끄러웠다.

 나는 노출한 어깨로부터 목덜미 그리고 쇄골을 무심코 더듬는다.

 언제까지나 손대고 있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의 섬세한 피부다. 마치 고급 견직물을 어루만지고 있는 것 같은 감각이다.


 이치히메는 나의 밑에 때때로 흠칫 신체를 뛰게 하면서 풀어헤친 기모노를 끌어모아 가슴을 숨기고 있다.

 이 시대의 여성도 「보여지면 부끄럽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같은 것일까.

 나는 약간 장난을 하고 싶은 기분이 되어 혀로 그녀의 목덜미를 빨아 보기로 했다.


「응……」


 이치히메의 신체가 민감하게 반응해 나의 혀의 감각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을 허락하는 내가 아니다.

 나는 이치히메의 왼쪽 어깨 위에 손을 붙여 주륵주륵 위에 움직이고 있던 그녀의 신체의 움직임을 멈춘다.


「아……아아……나가마사님……」

「어떻게 한, 시」


 나는 「공주」의 경칭을 사용하지 않고 경칭 생략으로 해 그녀의 귓전으로 속삭였다.

 오른손은 이치히메의 어깨 위에 있으므로 왼손을 사용해 그녀의 옆구리로부터 허리에 걸쳐를 느슨느슨 더듬는다.

 이치히메는 움찔움찔 신체를 조금씩 진동시키면서 새빨간 얼굴로 가냘프게 중얼거렸다.


「부……부끄럽습니다……」

「그렇다면, 부끄러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렇지만……귀접의 의누이님으로부터 가르쳐 받은 것과 다릅니다……」


 나는 심술궂게 웃어 이치히메의 귓불을 만지면서 머리를 써서 지식을 풀 동원하고 있었다.

 이치히메가 말한 「귀접」이란 노부나가의 부인의 일로 그 유명한 사이토 도산 어떻게 씨의 기념품이다.

 혼노지의 변 때에 남편과 함께 죽었다든가 , 죽지 않고 쿄토에서 살고 있었다든가 여러가지 설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소중한 것은 그런  지식이 아니다.


「이봐, 시」

「네……네, 나가마사님……」

「귀접님으로부터 뭐라는 가르쳐진 것이야?」


 몸을 일으켜 이치히메를 위로부터 들여다 보면서 물으면 그녀는 꼬옥 하고 눈을 감아 새빨간 얼굴로 옆으로 피했다.

 응, 사랑스럽다 괴롭히고 싶어진다.


 (=============문단 생략=============)


「가르쳐 줘 귀접님이 너에게 어떤 침실의 작법을 가르쳤는지.」

「아……아, 아니……」


 

(=============문장 생략=============)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인지?」

「그……그렇지만……그런 일 상스럽다……」


 (=============문단 생략=============)


「그러면, 어째서 시는 여기에 온 것이야?」

「그, 그것은!」


 이치히메는 붉은 얼굴인 채 하지만 제대로 나의 눈을 보고 말했다.


「오다가와 아자이가가 향후 오래도록 손을 잡아 함께 나아가기 위해서 내가―-」

「후응」



 (=============문단 생략=============)



「이봐 시, 물어도 괜찮을까?」

「……」


 이치히메는 얼굴을 숨긴 채로 대답하지 않는다.

 조금 전의 자신이 발한 소리의 크기가 상당히 부끄러웠을 것이다.


(=============문단 생략=============)


「시, 너는」



「어느 쪽의 신부인 것이야?」

「어……어느 쪽, 이란……?」

「즉이다」


 신체를 흔들흔들 진동시켜 호흡을 어지럽히면서 이치히메는 물기를 띤 눈동자로 나를 응시해 온다.

 

「『아자이가의 신부』인가 『아자이 나가마사의 신부』인가……그 근처를 확실했으면 좋겠어」

「아……」


 이치히메는 눈을 숙여 움츠리고 말았다.

 그래, 전국시대의 영주들이 혼인 관계를 묶을 때 그 목적은 크게 3개 밖에 없다.

 즉, 인질인가, 동맹인가, 집의 탈취인가, 이다.

 남녀의 사랑 따위 불필요한 세계, 요구하는 것은 오로지 집의 실리만―-그것이 전국시대에 있어서의 혼인의 실태였다.

 즉 개인은 아니고 집에 시집간다는 일은 그 시집 가는 집에서 친가에 대한 이익을 한 없게 꺼내기 위해서 

 호시탐탐 무언가 개입의 기회를 노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역도 또 그렇다.

 그렇다는 것보다도 그것이 이미 일반적이었던 것이지만…….


 하지만 적어도 나는 그런 살벌힌  혼인 관계를 바라는 것 없다. 이치히메와 그렇게 외로운 관계가 되고 싶지는 않았다.

(=============문장 생략=============)


「자주 들어 줘, 시」


 나는 이치히메와 확실히 시선을 맞추었다.

상기 한 얼굴, 물기를 띠는 눈동자, 그리고 이마에 걸리는 땀을 포함한 흐트러진 머리. 단지 그것만인데 장렬한 색기를 발하고 있다.


「이 결혼에 대해 나는 정직한 곳 당황했다」

「에……?」


 이치히메의 눈동자가 크게 크게 열어졌다. 거기에는 불안한 기색을 또렷이 간파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나는 그 불안을 지워 없애듯이 상냥하게 그녀의 뺨을 어루만지면서 말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시, 너는 매우 좋은 여자다. 나 따위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 만큼의」

「그런……!」


 이치히메는 붕붕 고개를 저어 나의 말을 부정한다.


「그런 일 없습니다! 나가마사님은 훌륭합니다! 형님도 나가마사님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나는―-」

「아아, 응」


 그럴 것이다 라고는 생각하고 있었다.

 아자이 나가마사는 아버지의 대로부터 육각가의 지배하에 있던 아자이가를 독립시켜 게다가 북 오우미에게 확고한 세력을 쌓아 올리기에 이른

 일본역사에 이름이 남는 젊은 재능가 이다.

 그런 나가마사를 노부나가가 아군으로 끌어들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당연하고 노부나가가 여동생인 이치히메를 보냈던 것도 그를 비싸게 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순진한 이치히메는 평소부터 노부나가에 나가마사의 무용전을 들어 그 연정을 더해가고 있었을 것이다.

 덧붙여서 이 시대의 여성에게는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너무 용서되지 않고 연애라고 하면 편지 왕래나 듣는 이야기 정도로 만난 적도 없는 상대에게 사랑을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이치히메가 노부나가로부터 이야기의 영웅과 같이 듣고 있던 「나가마사님」은 아니다.

 어쨌든 나는 바로 최근 사실상의 아자이 나가마사와 어떤 이유에서 바뀐 것 뿐의 인간에 지나지 않는 것이니까.


「시, 가르쳐 줘」


 나는 이치히메의 입술을 손가락끝으로 희롱하면서 진지한 음색으로 묻는다.


「너는, 아자이가의 신부인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나의 신부인 것인가?」


 그러자 이치히메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긴장하고 있던 나에게 껴안아 왔다.

 부드러운 쌍구가 나의 가슴의 틈에서 무너져, 안심감과 성감이 뒤섞임이 된 복잡한 감각을 준다.


「나는……」


 나의 가슴팍으로 이치히메가 천천히 하지만 분명히 한 어조로 말을 이어간다.

 이치히메의 어깨를 껴 안으면서 나는 그녀의 말을 일언일구 들어 놓치지 않게 주의를 했다.

 

「나는 나가마사님의 아내 입니다……」

「그런가」

「네. 나는 오늘 처음으로 나가마사님에게 만났습니다 만……」


 이치히메는 부드럽게 미소지으면서 나를 안는 힘을 강하게 한다.


「한 번 보고 알았습니다. 매우 멋진 분……. 귀하의 아내가 될 수 있는 것이라면 나는……」

「……고마워요」

「앗……」


 나는 이치히메에 키스를 떨어뜨렸다. 1회는 아니고 몇번이나.

 

「시, 너는 나의 아내다」

「네……! 시는 시는……나가마사님의 아내입니다.」


 (=============대량 문단 생략=============)




 허공에 휘청휘청 무력하게 내밀어진 이치히메의 손을 잡으면 그녀는 마음 속으로 안심했는지 눈감았다.

 곧바로 숨소리가 들려 온다.

 아무래도 처음경험 뿐만으로 과연 힘이 다해 버린 것 같다.



(아아, 이건 아침의 청소를 담당하는 녀석은 큰 일이다)


 그런 남의 일과 같은 감상을 안으면서 나는 이치히메에 양팔을 돌렸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그리고 기분이 좋다……. 최고의 껴안는 베게다.


(하지만 이치히메와 ?하고 있을 수만도 없고)


 그래 하는 것은 산더미다.

 어쨌든 나는 전국 다이묘·아자이 나가마사이며, 그 오다 노부나가의 의동생이 되어 버린 것이니까.

 내정에 외교 거기에 필요하면 군대도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

 때로는 배반해 그리고 배신당하는 일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전국시대다.


(오늘 밤부터 나의 환경은 크게 바뀔 것이다. 내일 아침 거기로부터가 진정한 승부다……)


 일단은 이치히메와의 첫날밤도 무사하게 끝났다.

 지금부터 앞 낮은 정무를 거행해 밤에 이치히메를 안는다는 매일이 계속될 것이다.


「마사……님……」


 새액새액 숨소리를 내고 있는 이치히메의 뺨을 어루만지면서, 나가마사는 재차 결의했다.

 나 자신의 생명과 이 아름다운 아내를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단련에 힘쓴다

 응, 나쁘지 않다.  나쁘지 않은 이상적인 삶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전국의 아침은 빠르다.

 나는 이치히메를 꼭 껴안으면서 졸음안으로 떨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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