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천사들의 졸음
--봄의 따뜻한 햇볕이 쏟아진다.
조용한 방 안에, 갓난아기의 높고 작은 웃음소리가 영향을 주고 있었다.
장신의 성인 남성 두 명분은 있을까, 높고 흰 천정에는 스며들고 하나 없고.
남쪽의 벽에는 큰 투명의 유리창. 청소는 세세한 곳까지 두루 미치고 있어 먼지나 지문은 일절 눈에 띄지 않는다.
안쪽에 약간 열린 창으로부터, 따뜻한 미풍(미풍)이 실내에 불어오면, 창을 가리는 흰 레이스의 커텐이 흔들흔들 흔들린다.
창의 바로 밖에는, 신선한 아오바를 우거지게 하는 나무가 한 개.
바람이 불 때마다 움직이는 잎이나 커텐이, 유리창을 통과하는 오후의 태양의 빛을 통하거나 차단하거나.
그러자, 흰 벽이나 베이지색의 털이 많은 융단(융단)의 위에, 복잡한 음영을 그린다. 거기에 갓난아기의 소리가 겹쳐, 마치 빛과 그림자의 요정들이 즐거운 듯이 노래해 춤추어 있는 것과 같다.
실내에는 책장이나 대소 여러가지 봉제인형, 소파등이 있지만, 그런데도 완전히 거북함을 느끼지 않을만큼 넓다.
그리고 방의 중앙에는, 통상의 배는 있으리라 말하는 크기의, 특주 베이비 침대.
부드럽고 흰 시트 위에는, 그 소리의 주인인 두 명의 갓난아기가 사이 좋게 줄서 자고 있었다.
거의 같은 크기의 신체에, 잘 닮은 얼굴 생김새. 띄우는 웃는 얼굴은 순진해, 매우 귀여워 보이는다.
태어나 그다지 일수는 지나지 않은 모습이지만, 그런데도 갖추어진 용모()는 장래의 아름다운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매우 잘 닮은 곳이 많은 두 명. 하지만, 머리카락과 눈동자의 색은 대조적이다.
금발에 푸른 눈동자와 은발에 취(미도리)의 눈동자.
금발의 갓난아기가 은발의 아이의 손을 잡아, 꺄꺄와 웃고 있다.
한편, 은발의 아이는 얌전하게 손을 잡아진 채로, 조용하게 미소를 띄우고 있다.
만약, 이 모습을 이름이 있는 화가가 그렸다면, 반드시 이러한 타이틀을 붙일 것이다.
--『천사들의 선잠(진흙) 보고』라고.
「도련님, 아가씨, 실례 합니다……아라」
머리에 는 흰 화이트브림, 그리고 몸을 감싸며 있는 것은 감색과 흰색의 에이프런 드레스.
고용인옷에 몸을 싸는 소녀는 안에 들어가는 일 없이 다리를 멈추어, 그 광경을 보는 것과 동시에 갑자기 뺨을 느슨해지게 했다.
「후후훗. 도련님도 참, 이제(이미/벌써/더는/정말) 훌륭한 오라버니하셔.
아가씨도, 매우 기쁜듯이 되어.
모처럼의 남매 집안끼리, 일으켜서는 안 됩니다……또 잠시 후에 물읍시다」
다시 조용하게 문을 닫는다.
철컥 완전하게 닫힐 때까지, 아기의 웃음소리가 그녀의 귀를 간지럽다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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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핫!?
지, 지금 것은 누구다……는, 아, 어? 소리가 나오지 않아―? 어째서야? 어째서?
랄까, 신체도 움직이지 않는다고, 어떻게 말하는 것? 저기, 조금. 저기? 누군가―.
무엇인 것이야, 이 상황!?
……싫, 구나. 뭔가 이제(이미/벌써/더는/정말),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무엇인 것이야, 이제(이미/벌써/더는/정말)!!
웃을까? 이봐, 웃어? 이제(이미/벌써/더는/정말) 이것, 웃을 수밖에 없구나?
우하하하하하하핫♪라고.
도무지 알 수 없다아아아아아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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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의 천사는, 눈을 한계까지 크게 열어 소리 없다(…) 외침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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