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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맛보기/A 랭크 모험가의 슬로우 라이프

[녹턴 추천/맛보기] A 랭크 모험자의 슬로우 라이프 프롤로그

by 라이킴 2017. 9. 2.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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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잔혹한 묘사 있어 판타지 슬로우 라이프 따끈따끈 에로이체러브 마을 아가씨 중세 남자 주인공



줄거리 : 왕국 1의 A랭크 모험자 파티 『흑은』의 리더인 알도 레드는 용살인을 완수했다. 

하지만 강함을 추구한 그는 최강종인 용을 토벌 해 버린 것으로 목표를 잃어 버린다.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고민했을 때에 떠오른 것은 퀘스트의 도중에 한 번 들른 자연 풍부한 시골의 마을 노르트엔데의 풍경이었다.

파티의 해산을 선언한 알도 레드는, 노르트엔데에 향해 느긋한 슬로우 라이프를 보낸다.

슬로우 라이프인 것으로 초반은 에로 신이 적을지도 모릅니다.

타이틀에◆마크가 있으면 에로입니다.

노크스노베르스로부터 제 1권이 9월 12일 발매입니다.



(전생해서 시골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보내고 싶다의 같은 작가분인 연금왕님이 쓰신 


R 18 버전의 슬로우 라이프 소설입니다.)




녹턴 노벨 추천을 위한 맛보기로 19↑ 묘사가 포함될 시 그 부분을 삭제하거나 올리지 않습니다.


이 소설은 R18 기준이라는 걸 명심해 주세요





프롤로그 모험자를 은퇴

 

 나는 고아였다. 부모님의 얼굴이나 이름도 모르는 교회에 맡겨진 아이의 한사람.


 어디서라도 있는 것 같은 궁핍한 고아였다.


 교회라는 것은 사람들의 기부라는 얼마 안 되는 돈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맡겨진 고아 전원을 먹이는것은 곤란했다.


 일해도 일해도 변변한 식량을 얻을 수 없는 매일. 

딱딱한 빵과 도구가 없는 스프가 호화로운 식사이며, 심할 때에는 몇일도 식사를 할 수 없는 날도 있었다.


 그런 매일이 싫어 나는 생명을 걸어 돈을 벌기로 했다.


 처음은 나무의 봉이나 돌을 깎은 검이라고도 부를 수 없는 무기를 사용해 거리의 밖에 있는 마물을 상대로 하고 있었다.


 아이라도 쓰러트릴 수 있는 마물 따위 겨우 알려지고 있지만 궁핍한 교회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했다. 

마물을 쓰러트리면 소재나 고기가 손에 들어 오므로, 팔면 돈으로도 되고 고기를 구우면 식료로도 된다. 내가 살아가는데는 이것이라고 생각했다.


 모험자 길드에 등록하면 여러가지 마물을 쓰러트리는 퀘스트가 알선되어 한층 더 돈을 얻을 수 있다고 안 나는 그 날 안에 모험자 길드에서 등록.


 기량이 있는 모험자의 기술을 훔쳐, 가끔 가르침을 청해, 고블린을 시작으로 하는 마물을 차례차례로 토벌 해 실력을 올려 갔다.


 그런 나의 행동을 안 동료도 같은 행동을 해, 모두 생명을 걸어 마물을 사냥하게 되었다.


 강대한 힘을 가지는 마물도 동료가 있으면보다 효율 좋게 쓰러트릴 수가 있었다.


  사망자가 나오는 일도 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 어려운 세상에서는 강함이나 운이 없는 녀석은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니까.


 그런 일을 반복해 어른이 되어 가 나는 마침내 왕국 1으로 불리는 A랭크 모험자가 되고 있었다.


 살아가기에는 강함이 모두.


 강함이 있으면 돈을 벌 수가 있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어 푹신푹신한 이불에서 잘 수가 있다.


 강함을 요구해 솜씨를 연마해 동료와 퀘스트를 해내 간 나는 27살에 최강종으로 불리는 드래곤을 쓰러트려 막대한 부와 명예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나는 문득 깨달았다.


 이제 배가 비지 않은 것에. 자신은 이제 충분한 강함과 부를 손에 넣어, 살아가는데는 이제 곤란하지 않은 것이라고.


 이제 마물을 쓰러트릴 필요는 없다.


 이제 생명을 걸어 싸울 필요는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몸으로부터 단번에 힘이 빠져 가 목표를 잃었다.


 자신의 안에서 마물을 쓰러트리는 의미가 없어졌다고는 해도, 이 세계에서는 위험이 넘쳐나고 있다.


 흉악한 마물을 토벌 해 줘 라고 몇번이고 부탁받았지만 이런 상태에서는 싸울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고 퀘스트는 받지 않게 되었다.


 이제 나의 연령도 27. 

전성기인 몸의 장점을 크게 지나고 있어 실력이나 반응은 떨어져 갈 뿐. 

거기에 마음의 버팀목인 목표까지 잃어서는, 가혹한 모험자 생활은 계속된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모험자를 은퇴하는데 꼭 좋다.


 그러면, 나는 도대체 지금부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인가.


 이대로 왕도에 머물러 호화로운 집에서도 지어 멋대로 살아? 다르다.


 모험자 길드의 교관이라도 되어 후배를 육성해? 

그만한 팔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는 해도 마물과 싸우는 관심이 없는 녀석이 생명의 주고받음을 가르치는 것도 이상하다. 

그러면 가르쳐 받는 사람이 불쌍하다.


 마물이 많은 변경 영지와 작위, 기사단, 귀족의 호위. 그 밖에도 선택지는 다수에 있었지만, 모두 싸우는 것만.


 돈에는 곤란해 하지 않고 최근에는 묘한 무리가 항상 따라다니게 되었으므로 왕도에서의 생활도 싫게 되기 시작했다.


 이제 나는 결사적의 전투로부터 멀어져 천천히 보통으로 살고 싶은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나의 뇌리에 어떤 장소의 광경이 떠올랐다.


 계절에 의해 색을 바꾸는 선명한 꽃밭이 퍼지는 작은 마을. 

논이나 밭, 깨끗한 강이 있어 큰 산에 둘러싸여 있다. 


자연의 은혜도 많아 음식은 굉장히 맛있다. 

인구는 적고, 모두가 자급 자족의 온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조용한 장소다.


 확실히 이름은 노르트엔데. 그래, 내가 지금의 동료와 만나기 전에 퀘스트를 받아 향한 타국의 마을이다.


 한 번만 향한 마을이지만, 여러 가지 색의 꽃밭이 아름다웠던 탓일까 심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그 때는 퀘스트를 빨리 해내 하루종일 꽃밭을 바라보고 있던 것이다.


 ……노르트엔데로 천천히 사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결혼 적령기부터 크게 지나고 있으므로 결혼은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작은 집에 살아 사냥을 하면서 밭을 경작해 

온화한 생활의 것은 나쁘지 않다. 


게다가 그 깨끗한 꽃밭을 매일 볼 수가 있다.


 전회 방문했을 때는 지금 같은 봄이었다. 


선명한 핑크, 빨강, 오렌지, 황색, 흰색과 여러가지 꽃이 만발하게 피고 있을 것이다.


 그 광경을 한 번 더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크게 울렸다. 

용을 토벌 하고 나서 무엇을 하려면 의지가 나오지 않았던 나이지만 몸에 활력을 켜지는 것을 느꼈다.


금방 가고 싶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파티 동료인 흑은의 멤버를 여인숙에 소집했다.


 최근에는 길드에 있으면 다양한 시선에 노출되어 천천히 하는 일도 할 수 없기때문에.


「오늘로 우리들의 파티는 해산한다」


「……그렇습니까」


「뭐,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다구」


 엘리엇이 신기한 얼굴로 대답해, 킬이 머리의 뒤로 팔짱을 껴 중얼거린다.


 사람에게 들린 악령이 떨어진 것 같은 나를 보고 있던 두 명은 이것도 예측하고 있었을 것이다.


 뭐, 이것은 내가 원인이 아니어도 언젠가는 일어나는 것이다. 인간은 쭉 싸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제 나 이외의 멤버도 슬슬 좋은 나이다.

 나같이 퀘스트만 하고 있던 탓으로 전원이 20살를 넘고 있다. 

돈도 손에 들어 온 지금은, 위험한 모험자 생업을 계속할 필요도 없다. 우리들의 레벨이라면 그 밖에도 길은 얼마든지 있다.


「정말로 해산해 버려!?」


 크루네가 힘차게 일어서 외친다.


「뭐, 리더가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고 있고. 너는 아직 22이지만 우리들남은 30 앞이다. 슬슬 가혹한 모험자 생업도 은퇴해도 될 것이다? 엘리엇에는 연인이라도 있고. 리더가 해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빠질 생각이었을까?」


「그렇네요. 그다지 그녀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으니까」


 킬의 말을 받아 엘리엇이 놀라면서 대답한다.


 나도 그것은 예상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 그렇지만……」


 미련이 큰 크루네가 긴  속눈썹을 내려뜨린다.


오랜 세월 함께 행동한 동료가 따로 따로 떨어짐이 되는 것은 슬플 것이다. 

나도 그 기분은 없는 것도 아니다.


「뭐,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거야!」


 습기찬 공기를 바람에 날아가게 하듯이 킬이 밝게 말한다.


「그렇네요. 나는 왕도의 기사단을 맡으므로, 왕도에 오면 언제라도 환영해요」


 거기에 따라 엘리엇도 표정을 부드러운 것에 바꾸었다.


 킬은 언제나 그렇게. 파티내에서의 무드 메이커이며, 우리들의 기분을 완화시켜  지지도 해 주었다.


「이런? 엘리엇은 아직 일 하는지? 돈이라면 썩는 만큼 있겠지?」


「아무래도 일하지 않는 것은 침착하지 않아요. 그녀의 부친이 기사 단장이라 거절할 수도……」


 쓴 웃음 하면서 중얼거리는 엘리엇을 봐, 우리들은 놀란다.


「연인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귀족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기사 단장이라고 하면 무투파 귀족 분이다. 라고 말하면 엘리엇은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의식이다. 그렇게 되면 거절할 수도 없을 것이다.


「모두에게도 각각 길이 있는 거네……」


 크루네가 눈치로부터 흘러넘치는 물방울을 살그머니 닦아, 중얼거린다.


 크루네도 납득한 것 같다.


「좋구나. 엘리엇은 귀족님인가―」


 킬이 등받이에 체중을 걸면서 의자를 삐걱삐걱 울린다.


「킬은 어떻게 합니다?」


「오-, 나인가? 나는 드래곤의 토벌로 받은 큰돈으로 나라를 여기저기 여행하네요. 제멋대로로 이곳 저곳으로 맛있는 밥을 먹어, 여자를 안아 한바탕  놀지 뭐.」


 엘리엇에게 물을 수 있어 기뻤던 것일까, 킬이 사람 붙임성 있는 미소를 띄워 대답한다.


 실로 인간다운 행동이다. 그것도 하나의 길에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나에게는 맞지 않는 것이었다.


「정말, 너는 변함 없어」


「킬인것 같네요」


「그렇네」


킬 변함없는 발언에 모두가 웃는다.


「나는―-」


「크루네는 아무래도 좋아」


 크루네가 뭔가를 말하려고 한 곳에서, 킬이 차단한다.


「무엇으로! 말하게 하세요!」


 킬이 조롱해 크루네가 화낸다. 언제나 대로의 회화에 뺨이 느슨해지는 것을 느낀다.


「나는 마법 학원으로부터 초대장을 받고 있기에 선생님이 되어요」


「헤-, 선생님인가」


 우리들의 마음을 나타내는것 같이 킬이 말한다.


「어? 유명한 마법 학원의 선생님이야? 엘리엇 같이 놀라도 괜찮은 것이 아니야!?」


「아니, 그렇지만 귀족님이 다니는 마법 학원 같은거 모르고」


 킬이 어떻든지 좋을 것 같이 대답하면, 크루네를 믿을 수 없다라는 듯한 표정을 해, 나와 엘리엇에 시선을 한다.


「미안합니다, 나도 공부중으로」


「나도 검밖에 모르고」


「하아-……」


 나에 관해서는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검만이 장점의 고아 출신의 모험자에게 귀족이 다니는 학원을 알라고 하는 것이 무리한 이야기다.


「그래서 리더는 어떻게 하는 거야?」


 한숨을 토한 크루네가, 재차 나로 시선을 향한다.


 킬과 엘리엇도 신경이 쓰인 것인지 시선이 모인다.


「나인가? 나는 노르트엔데로 산다」


「「「어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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