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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맛보기/A 랭크 모험가의 슬로우 라이프

[녹턴 노벨] A 랭크 모험가의 슬로우 라이프 - 수렵인과 산에

by 라이킴 2017. 9. 23.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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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노벨 추천을 위한 맛보기로 19↑묘사가 포함될 시 그 부분을 삭제하거나 올리지 않습니다.


이 소설은 R18 기준이라는 걸 명심해 주세요






수렵인과 산에

 

「음, 그, 알도 씨는, 오늘은 아버지에게 무슨 용무로 오시나요?」


 포도밭으로부터 에르기스 씨의 집에 향하는 길 내내, 근처를 걷는 후로라가 조심스럽게 물어 왔다.


「아아, 슬슬 생활이 침착해 왔기 때문에, 이 마을에 있는 수렵인을 소개해 받으려고 생각해서」


「아직 도착하고 4일째군요? 새로운 집을 청소 해서 가구를 갖추거나  힘들었을 텐데요? 벌써 일합니까?」


 뚜렷한 큰 눈동자를 크게 열어 놀라는 후로라.


 확실히 후로라의 말하는 대로, 집을 손에 넣어, 청소 해서, 가구를 갖추고 식사를 준비 해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곤란했다.

 체력에 자신이 있는 나라도, 앞으로 이틀 정도는 꽃밭을 보면서 느긋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 마을에 와 다양한 사람에게 신세를 졌기 때문에. 나도 빨리 일해서 마을의 모두의 힘이 되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기분이 강하다. 

에르기스 씨, 피오나 씨, 후로라, 아이샤, 트악크와 단지 4일만에 다섯 명의 사람에게 신세를 졌다. 

사실은 자신의 모르는 곳으로 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이나, 이불이나 옷과 같이 지금부터 신세를 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모두에게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쪽도 지탱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렇습니까. 그러면, 지금부터는 식탁에 고기가 많이 줄서겠네요」


 후로라가 근심의 없는 미소를 띄워 그렇게 말한다.


 아직, 나는 여기서 사냥을 한 적도 없는데, 마치 절대 그렇게 된다는 듯 흐림 없는 미소다.


「……보증은 할 수 없지만, 많이 줄서도록 노력한다」


「그렇게 되어요」


 후로라의 묘한 신뢰감에 압도되면서 애매하게 대답하면, 그녀는 기분이 좋은 것같이 그렇게 말했다.


 뭐야, 이 신뢰감은. 아니, 그렇게 되면 좋겠다는 그녀의 소망인가? 

 그렇지 않으면 후로라가 프레셔를 걸치고 있는건가? 

 아니, 후로라는 그런 것을 말하는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는 후로라를 뒷전으로, 나는 기대를 배신하지 않게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 ◆ ◆


「이런, 후로라 어서와. 알도 씨도 함께구나」


 에르기스 씨의 집에 간신히 도착하면, 뒷마당에서 밭일을 하고 있는 에르기스 씨가 있었다.


장갑을 끼고 굽혀지고 있는 것으로 잡초를 뽑고 있었을 것이다.


「안녕하세요, 에르기스 씨」


 나와 후로라가 밭에 접근하면, 에르기스 씨가 허리를 올리고 허리를 똑똑두드렸다.


「안녕하세요, 어떻습니까 집의 상태는?」


「집의 청소가 끝나, 트악크로부터 가구를 산 덕분으로 생활이 할 수 있도록 되었어요」


「그렇습니까」


 나의 현재의 보고를 들어 온화한 미소를 띄우는 에르기스 씨 지만, 확 하고 눈을 크게 열었다.


「그러고 보니 식량을 잊고 있었습니다 만, 식사는 괜찮습니까? 불안하면, 내가 양도합니다만……」


「아아, 식사는 괜찮습니다. 트악크로부터 식품 재료를 사게 해 받았으므로」


「그렇습니까. 좋았던 것입니다. 집이나 가구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식사를 완전히 잊어버려서 지금 굉장히 초조해 했어요」


 마음이 놓이듯이 가슴을 누르는 에르기스 씨.


 에르기스 씨도 인간이니까. 깜박 잊는 일도 있다.


「아니요, 나는 자신에 대한 것인데 완전히 잊고 있었어요. 어제는 여행에서 식사 남은게 있었으므로 배를 비게 하지 않고 끝났습니다」


 사실은 여행때의 식사 따위 없고, 이튿날 아침에 배를 비게 해 트악크에게 아침 식사를 맛있게 받은 거지만,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 일이다.


 하여튼 자신의 식사를 잊고 있는 편이 나쁜 것이니까. 잘못해도 에르기스 씨에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이야기를 끝낼 수 있도록, 나는 이쪽으로부터 오늘의 용건을 전하기로 한다.


「에르기스 씨. 오늘부터 일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전에 말하고 있었던 이 마을의 수렵인의 건을 부탁할 수 있습니까?」


「아직 마을에 도착했던 바로 직후인데 벌써 입니까? 좀 더 천천히 하고 있어도 괜찮아요?」


 같은 걱정이 조금 전 되었으므로, 나와 후로라는 무심코 웃어 버린다.


 그것을 모르는 에르기스 씨는, 웃는 우리들을 이상한 것 같게 보고 있었다.


「아니요, 빨리 활약하고 싶기 때문에 부디 부탁합니다」


「……그렇습니까. 수렵인이 일찍 증가해 주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조속히, 소개하기로 합시다. 후로라, 밭을 부탁할 수 있을까?」


「네」



 ◆ ◆ ◆



 에르기스 씨가 수렵인의 로렌 상을 광장에 불러 주었으로, 나는 사냥이 가능한 복장으로 갈아입기 위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하얀 반소매의 마을사람 옷을 벗어, 녹색의 긴소매, 가죽의 장갑, 긴 바지, 가죽의 부츠라고 한 것으로 갈아입어 간다. 

옷 위로부터 흉갑을 장비 해, 허리에 감은 벨트나 홀스터에 던지기 나이프를 찔러넣는다.


「……과연 장검은 필요없을까」


 옷감에 감은 애용하는 검을 손에 들어 중얼거린다.


 무심코, 지금까지의 버릇으로 손에 들어 버렸군. 

이제, 3년간은 이 검을 사용해. 용과 대치했을 때도 이 검이었고, 나의 고생과 즐거움을 함께 한 파트너 라고도 할 수 있다.


 몬스터가 나올지도 모른다고는 해도, 이 검은 조금 눈에 띈다.


 왕국 제1의 대장장이 직공이라 듣는 남자에게 만들어 받은 검이다.


 미스릴이나 오리온하르콘이라고 한 고가의 광석이나, 고위의 몬스터의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져 있다. 

 무기를 잘 알지 않는 인간 조차, 황홀황홀하는 솜씨로, 단순한 검은 아니라고 안다.


 그런 물건을 들어 마을을 배회하면 묘한 소문이 흐를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 검은 봉인이다.


 옷감에 감겨진 장검을 옷장의 안쪽에 넣고 대신에 호신용의 단검을 허리에 찬다.


 그리고 활을 꺼내 줄의 상태를 확인한다.


「응, 괜찮은 것 같다. ……그렇지만, 중요한 화살이 불안하구나」


 활은 여행의 한중간에 사냥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파손하고 있지도 않지만, 화살의 보충을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나머지가 8 개 밖에 없다.


 완전히 잊고 있었다. 이것이라면 어제 스스로 나무를 깎아 만드는 거였다.


「어쩔 수 없다. 조금 나누어 받을까……」


 그렇게 중얼거려 등뒤에 활, 허리에 화살통을 장비 한다.


 마지막에 작은 마대에 비상식을 채우면 준비 완료다.


 나는 그 자리에서 상태를 확인하듯이 움직여, 집을 뛰쳐나와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으로 간신히 도착하면, 오늘도 부인들이 즐거운 듯이 수다를 하고 있거나 식품 재료 교환을 하고 있었다.


 어제 트악크가 말하고 있었던 대사를 다시 생각하면서 바라보면, 

역시 마을의 여성은 선명하게 한창 피어나는 꽃에 지지 않을 정도의 옷, 혹은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것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마을이 아름다우면 거기에 지지 않을 정도로 여성도 아름다워지는구나.


 그런 화려한 꽃에 물들여진 민가나 여성의 복장에 눈을 즐겁게 하고 있으면, 

 광장의 중앙에 갈색의 머리카락을 올백에 올린 몸집이 큰 남성과 금발의 소년이 있었다.


 꽃이 만발하게 피는 광장에 근육이 불룩 솟은 남성이 있으면, 그것은 정말 눈에 띄는 것이다.


 등뒤에는 나와같이 활과 화살을 짊어지고 있으므로, 그가 수렵인의 로렌 상일까?


 내가 의심스러워 하면서 걷고 있으면, 저 편도 장비로 알아차린 것인가 손을 흔들어 주었다.


「나는 로렌. 이 마을에서 사냥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너가 촌장이 말하고 있었던 알도라는 녀석이지?」


「네, 그렇습니다. 돌연, 소개 받는 일이 되어 죄송합니다. 지금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내가 가볍게 머리를 내리면, 로렌 상이 대범하게 수긍한다.


「어딘가의 누군가와는 달리 예의범절이 좋구나」


「옛날의 이야기를 꺼내지 말아 주세요」


 로렌이 팔꿈치로 소년을 찌르면, 소년이 얼굴을 찡그리면서 대답했다.


 이 이야기만으로 두 명의 관계가 어떻게든  안다.


「그래그래, 이 녀석은 나의 제자로 카일이다. 말해 두지만 이런 귀염성이 없는 녀석은 나의 아들이 아니기 때문에?」


「아니, 이쪽이야 말로 미안이에요. 카일, 12살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로렌 상에 소개되어 카일이 꾸벅 고개를 숙인다.


 겉모습이나 어조로부터 부모와 자식이 아닌 것은 헤아려라고 있었지만, 사이가 좋은 것 같은 두 명이다.


「오늘은 알도에 여기의 산을 가르치는 것이지만, 하는 김에 카일의 지식이 잘못되어 있지 않은가 확인시키고 싶다. 

그러니까 카일을 동행시키지만 상관없는가?」


 수렵인이 제자를 들이고 육성시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인 것으로, 나는 그것을 승낙한다.


「오오, 좋았다. 그리고, 알도는 사냥이 자신 있다고 촌장에게 듣고 있었지만, 어느 정도 하고 있었니?」


「수렵인 이라는 것도 아닙니다만, 여행을 하고 있었으므로 도중 사냥감을 잡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산에서 사냥을 한 적도 있습니다」


 활은 사냥이나 특별한 퀘스트를 위해서 사용하는 정도로, 거기까지 자신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별로 과장하지 않고 말해 둔다.


「그런가! 그렇다면 문제없겠지. 장비를 보는 한 아마추어도 아닌 것 같고, 알도의 솜씨가 기대된다!」


 나의 장비를 흘깃 바라본 로렌 상은 호쾌하게 웃어, 나의 등을 두드리고 걸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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